당신에겐 내일이 있을지도 모른다.
남은 날이
1000일, 3000일 혹은 10000일..
충분히 누릴 수 있고
낭비해도 될 정도로 많은 시간이다.
하지만 어떤 이들에겐
오늘 하루뿐이다.
그래서 오늘이 가장 중요하다.
그 순간이 곧
영원이니까
(7번째 내가 죽던 날, 2017)

한 여자를 진정으로 사랑했다면
그녀를 진정으로 사랑해줄 사람이 생겼을 때
그녀가 영원히 행복하길
진심으로 빌어주게 된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011)

"사람 마음이란
왜 생각처럼 안 되는 걸까요.
분명 내 마음이건만..
생각처럼 따르지 않네요."
'좋아하는 마음은
누구라도 어쩔 수 없는 거야.'
(내 이야기!!, 2015)

"사람은 위기가 닥쳐야
비로소 깨닫게 되나봐.
죄책감 따윈 덮어두고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거지."
'그래야만 해.
그렇지 않으면 죄책감이 날 삼키니까.'
(매치 포인트, 2005)

믿음이 치유의 절반이래.
나을 거라고 믿고 미래를 기대하는 거래
(몬스터 콜, 2016)

내가 할 수 없는 유일한 일은
널 사랑하지 않는 일이야
(미드나잇 선, 2018)

누군가의 삶을 평가하긴 어렵다.
어떤 이들은 남겨진 사람을 보고
또 어떤 이들은 믿음을 본다.
사랑을 보는 이들도 있다.
삶은 무의미하다는 사람들도 있다.
나?
그를 기억하는 이들이
그 삶을 말해준다고 본다
(버킷리스트: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2007)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태양이 뜰 거에요.
바로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렇게 희미하게 다가와요.
그러다 당신의 과거랑 아무 관련도 없는
누군가를 만나게 될 거예요.
오로지 당신만의 사람을.
그럼 깨닫게 되겠죠.
거기가 당신의 인생이 있는 곳이라는 걸
(브루클린, 2016)

"안녕하세요, 공주님.
어제 밤새도록 그대 꿈을 꾸었다오.
같이 극장엘 갔는데
당신은 내가 좋아하는 분홍색 옷을 입고 있었어.
난 당신 생각 뿐이야.
항상 당신만 생각해."
'엄마! 아빠가 손수레에 태워줬는데
운전을 잘 못해!
너무 웃겨서 배가 아파!
우리가 일등이래. 오늘은 몇 점 땄지?'
(인생은 아름다워, 1997)

"만약에 내일 세상이 끝난다면 당신은 뭘하겠어요?"
'내일 세상이 끝난다면?
글쎄, 제일 먼저 아주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어요.'
"그럴줄 알았어요.
저 역시 마지막 식사로 엄청나게 맛있는 걸 먹고싶어요.
아주 좋은 재료를 사다가 많은 음식을 만들어서
제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초대해서
성대한 파티를 열고싶어요."
'저도 초대해주실래요?'
(카모메 식당,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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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강원래 아내 김송 인스타……ㄷㄷ (워딩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