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마크 로스코 그림을 보고 울었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음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장소'라고 불리는 로스코 채플에선
로스코 그림을 앞에 두고 명상을 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음

사진상에서보다 더 큰 작품들도 많고
작품들을 실제로 보면 사진이랑은 완전 느낌이 다르게 다가옴
누군가는 '나도 그리겠다' 라고 할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겐 마음의 위로가 되어주는 그림
개인적으로 모든 미술 작품들은 실물을 보는게 최고인거 같음
붓터치부터 느껴지는 게 다름

마크 로스코는 이 그림을 그리고 자살로 생을 마감함
당시 미술사학자 제인 딜렌버그가
로스코의 작품을 사기로 하여 갤러리에 방문했는데
그녀는 이 그림을 보곤 그 자리에서 눈물을 쏟으며
"누군가 그를 당장 잡아줘야해요!"
하고 애원했지만 결국 얼마 후
그는 작업실에서 면도칼로 동맥을 그어 숨진 채로 발견됨
'내가 인생에서 가장 두려운 것이 딱 하나 있는데,
그건 언젠가 블랙이 레드를 삼켜 버릴 거라는 거야.'
- 마크 로스코


인스티즈앱
지금 박스오피스 폭주 중이라는 개봉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