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만 감독은 "(우승 단상) 여기 뒤에 있는 우리 선수들과 함께한 2년은 정말 뜻 깊었다. 우리 SK 선수들은 매우 대단했다. 이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난 축복받았다"며 기뻐한 뒤 "뒤에서 든든히 응원해준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사랑한다"고 손을 번쩍 들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