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딸 살해했는데..댓글은 딸을 비난하고 있었다[한겨레] “딸을 세 번 죽일 수는 없었어요. 가해자가 목 죽이고 주검까지 훼손했는데 잘못된 언론 보도와 악성 댓글로 또 죽일 순 없었어요.” 김민주(가명·23)씨는 지난달 24일 밤 강원도 춘천시 한 국밥집 2층 옥탑방에서 살해됐다. 같은 날 국밥집 인근 교회에서 긴급체포된 피의자는 심아무개(27)씨. 지난 7월 김씨와 교제를 시작해 최근 결혼 이news.v.daum.net
춘천 연인 살해 사건·인천 아내 살해 사건 등 피해자 비난하는 가해자 주장 여과 없이 보도 전문가들 "피해자·유가족 2차 피해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