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pann.nate.com/talk/344244474?order=B

안녕하세요,
제 친구가 쇼핑몰 운영중입니다.
요즘 카페로 핫하다는 성수동에 쇼핑몰 운영하는 친구와 함께 가게 되었는데요,
점심 저녁 먹는 시간대 전후로 4~5군데 유명하다는 곳만 돌았어요.
쇼핑몰 하는 친구는 옷 여러벌 가져왔고,(쇼핑백 코드들어가는 크기로 2~3개 정도,에코백 큰것 1개)
그쪽 피팅모델로 일하는 분과 저에게 옷을 입히며 핸드폰 카메라로 여러장 찍었어요.
화장실에서 가져온 옷들 갈아입었고, 오전엔 음료 각 1잔씩 시키고 3~4시간정도 있었던거 같네요.
점심먹고 난 뒤로는 1시간 정도씩 있었던것 같아요.
아무튼, 들어가는 카페마다 화장실 왔다갔다하며 가져온 옷들 갈아입었고,
카페 공간 이곳 저곳에서 뭐...인테리어 해놓은 소품들, 책들 등등 이용해서 사진 찍었습니다.
그 중 3군데? 정도의 카페에서 상업적 촬영 불가하다고 제지하더라구요.
기분 상당히 나빴습니다.
아니, 1인당 한잔씩 음료도 시켰는데 왜 안되나요?
그리고 뭐...건물 소유 어쩌고 하면서 재산권 어쩌고 법에 걸린다는데 하지말아야 하나요?
진짜 어이도 없어서...
그냥 한두번은 말로 네네네 하고 촬영 하고싶은 만큼까진 아니어도
촬영할건 했어요.
하도 제지하고, 쇼핑몰 업주분 되시냐 물으면서 제 친구와 따로 얘기 했으면 한다고
하면서 밖에서 얘기하는 곳도 있길래 더러워서 걍 나왔어요.
리뷰 진짜 있는 그대로, 직원들 짜증난다고 올릴거에요.
제 생각이 잘못 됐나요?
음료값도 다 냈는데, 공간을 어떻게 쓰던 제마음 아닌가요?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