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을 흘리며 무대에 오른 한지민은 "이 영화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짧지 않았던 시간 동안 많은 어려움들이 큰 무게감으로 다가온 것 같다. 무겁고 힘들었던 시간 끝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이유는 '미쓰백'이 갖고 있는 영화의 진심 덕분"이라며 "배우로서 욕심보다는 우리 사회의 어둡고 아픈 현실을 영화를 통해 보여 드리고자 했던 마음이 컸다. 같은 마음으로 '미쓰백' 응원해주신 분들께 이 상이 보답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힘들었던 여정을 잘 견뎌주신 감독님과 치열하게 싸워주신 권소현 배우, 김시아 양 비롯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늘 조언해 주시는 김혜수 선배님, 제게 본보기가 되어 주시는 김희애 선배님 모두 감사드린다. 이 상의 무게를 무겁게 견디려 하지 않고 연기하면서 안주하거나 주저하는 순간 용기로 삼아 도전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너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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