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영씨 진행은 계속 하는겁니까 한마디만 해주십시요 ."
"불륜 상대는 누구입니까 판결은 어떻게 날것 으로 생각하십니까 .
앞으로 방송 활동에 대해서 한말씀만 해 주십시요 ."
법정에 선 이여인네로 말할것 같으면 최고의 아나운서 이자 토크쇼 진행자 서지영
그런 그녀가 바라 보는 상대
바로 남편
"불륜 상대는 누구입니까 말씀해 주십시요 ."
차안에 앉아 그녀의 모습을 바라 보는 남자
지영의 불륜 상대
"마지막으로 원고에게 묻겠습니다 .
이 자리까지 오게 된거 후회 하지 않으세요 ?
"질문에 답하시죠 ."
"이 자리까지 오게 된거 변호사님은 후회 하지 않으시나요 ."
깊이 끓어 오르는 강렬한 빡침
이여인네로 말할것 같으면 우나경
지영과 여고 동창. 머리 좋고 뛰어난 미모.
엄마가 스무 살 때 사고 쳐서 태어난 딸.
전교 1등 졸업, 최고대학 법대생, 사법고시 패스.
그러나 흙수저 출신의 성공은 딱 거기까지.
10년전
병원에 도착해 통화 중인 재욱
그러다 우연히 방송을 보게 되고
띠용
되지도 않는 아련 눈빛 발사 하는 남주
그리고 그때
"여봉봉봉 ."
그러나 띠용
아니 저 것은
꿈에 볼까 두려운 그 여인네
눈을 때지 못하는 남편
"평생 아이 볼 생각하지마 ."
"안보여 줄꺼야 죽을때까지 ."
"당신한테 주는 벌이야 ."
"그 벌 받아 ."
방송 화면에 그녀의 아들 등장
스팀 다리미급 열기
"귀엽네 생겼네요 호호호호 ."
단란해 보이는 가족
"뭐하러 여기 까지 왔어요 ."
"차 빼올테니까 여기 있어요 ."
"같이 가요 ."
"여기 있어요 ."
언제나 다정한 남푠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들 현우
엄마
애가 갑자기 코피 흘리며 쓰러짐
"임신 맞죠 ?"
"어쩌죠 이번에도 착상이 안됐네요 ."
"안됐다구요 ?"
"네 ."
"농담 마세요 아까 제가 보여 드렸잖아요 ."
"어머 이거 왜 이래 ."
"이거 아니야 내꺼 어디있어요 ."
"내가 분명 두줄짜리 줬잖아 ."
"목소리 낮춰."
"여보 ."
"밖에 있을게 ."
실망 실망 개 실망
그녀의 특징
시베리아 허스키가 울고 갈 정도로 성격 개 더러움
병원에서 다행히 치료 받은 코피 퐝 아들
코피 따위는 괜찮아 사랑이야
또 만났네 또 만났어
야속한 그 사람
이거슨 말로만 듣던 사자 대면
동물원이 아닙니다
"오랜만이야 지영아 "
인사쯤은 가뿐히
"남편 되시나 봐요 ."
"네 ."
"지영이 친구에요 ."
"제 남편이에요."
"네 ."
인자하다 인자해 하회탈처럼
"잠깐만요."
"네 ?"
"혹시 사고가 난건 아닌지 ."
"아닌데요 ."
"가요 ."
"가지마 ."
"부탁이야 ."
"저 아저씨가 자꾸 쳐다 봐요 ."
이번에 손자 볼거라고 자랑하는 천지 건설 회장 시아버지
썩어가는 표정들
잠못드네 잠못들어
이쯤 에서 그들의 사연을 볼까용
"저이 좀봐 꼭 저렇게 뛰어 온다니까 ."
상반된 눈빛의 두 여인네들
전화를 걸고
"미안해 재욱씨 얘기 해야 겠어 ."
지금의 심정을 말로 할것 같으면
미치 겄네
죽기 살기로 달려
달려
왜 그래 나경아 무슨 할 얘기 있어 ?
"나 임신 했어 지영아 ."
"재욱씨 아이야 ."
"그게 무슨 말이야 ."
"너한테 못할짓 한거 알아 미안하게 생각해 근데."
"가자 지영아 ."
"재욱씨 지금 나경이가 이상한 말을 해 ."
"가자 집에 가자 ."
"내가 집에 가서 다 얘기 할테니까 제발 여기서 나가자 지영아 ."
"왜 얘기 안했어 재욱씨 내가 얘기 할 시간 줬잖아 ."
"제발 닥쳐 ."
"제발 가자 지영아 ."
"꿈인가봐 안 아파 ."
활화산 같은 그녀의 분노
미안한 표정이 아님
"가자 가자 ."
지영의 남편이 국내 굴지의 20위 안에 드는 중견 건설 기업 천지 건설 아들인거 알고
친구의 남편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꼬리친 구백년 묵은 여우 같은 냔
"왜 그랬어 ."
"지영아 ."
"말해줘 거짓말 하지마 ."
"거짓말 하지마."
"나 진실을 알아야해 그래야 이 지옥에서 벗어 날수 있어 ."
"날 도와줘 ."
"흔들렸어 ."
"교통사고 같은 거야 지영아 그냥 갑자기 일어난. "
"지영아 사랑해 ."
"사랑해 ."
"사랑해 지영아 ."
"나 지금 들어가 잘거야 ."
"자고 일어 났을때 당신 있으면 뛰어내릴거야 ."
"두 목숨 당신한테 달렸어 ."
"평생 아이 볼 생각 하지마 ."
"안보여 줄거야 죽을때까지 ."
"당신 한테 주는 벌이야 .
그 벌 받아 ."
가만히 있을 그녀가 아니지요
죽고 못하는 애들 갈라 놓은 독한년 소리를 시전하시는 지영의 시아버지
역시나 눈 하나 깜짝하지않고
시아버지가 원하는 회사의 M&A인수 합병을 성공 시켜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 보이겠다는 나경
평소 지영을 탐탁치 않아 했던 시아버지
역시나 개의 자식이 그냥 탄생하는게 아니지용 .
나경의 제안에 흔들림
그렇게 드디어 천지 건설 입성
음음음 ?
배탈이 아닌데 ?
엄습해 오는 통증
그러던 어느날
청천 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는
"골수성 백혈병이라는 녀석이 진행이 되어도 얄미운게 뭐냐면 진행이 되어도 감기 몸살 정도로
생각하거든요 ."
"감기약 실컷 먹이다가 나 감기아니거든 백혈병이거든 이래 버린다니까."
아들 현우의 백혈병 진단
"그럼 그 병이 나을려면 골수 이식 받으면 되는 거죠 ."
"그렇죠 . 현우랑 잘 맞는 골수 이식만 받으면뭐 "
"제가 할게요 제가 엄마니까요 ."
"검사해 봅시다 .'
"맞을 거에요 바로 할게요 ."
재욱의 아버지는 현우의 양육권을 뺏어오라고 지시
"널 위해서야 너도 비빌 언덕은 만들어 놔야지 .
니 자식이라면 너할 나위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보험을 들어 놔야 할거 아니야 ."
지영의 연락을 받고 나온 재욱
"현우가 아파 급성 백혈병이래 ."
"골수 이식 받아야 하는데 나하고는 안 맞아 그래서 왔어 ."
"나하고 안 맞으면 재욱씨는 맞을거 같아서 ."
"지금 갈게 검사 받으러 ."
뿜어져 나오는 살기
미련이 왕왕 남는 눈빛
"고마워 ."
"애 가졌다고 결혼도 해주고
애 놓쳤다고 화도 안내고 생각해 보니까 애 놓쳐도 당신이 화 낼 이유가 없었던것 같아
당신 자식 있잖아 서지영사이에."
"지금도 지영이 사랑하지
당신 아들 데리고 다시 당신 한테 왔으면 좋겠지 ?."
"그래 ."
"그말이 듣고 싶어 ?
그 날을 꿈꿔 왔어 수도 없이 .
내 아들과 함께 사는 꿈 꿨어 그래 ."
"어떻게 ."
"근데 지영이가 원하지 않아.
내가 아무리 원해도 지영이가 나한테 안와 ."
"그게 내 현실이고 그게 내가 받고 있는 벌이야 ."
"나쁜 자식 ."
"그럼 난 뭐야
지난 육년 동안 당신 집안 식구들 입에 쓴거 달게 만들고 ."
"헌신해온 난 뭔데 ."
"가졌잖아 그만큼 당신 목적한 만큼."
"당신 한번도 내 남편이였던적 없었어 ."
"그건 당신이 치뤄야 할 벌이야 ."
막장의 시작은
언제나 긴장을 타고 시작하며
"안좋습니까 저희 결과요 ."
"아버님도 어머님처럼 현우랑 항원이 맞는게 하나 뿐이에요 ."
"그럼 ."
"여덟개 항원중에서 맞는게 하나면 이식하는 의미가 없다고 봐야죠 ."
"선생님 제가 아빤데 어떻게 ."
"오프로 밖에 안돼요 부모가 맞을 확률
같은부모 밑에서 태어난 형제는 이십 오프로쯤 되는데 이정도 확률이면 환자한테 구세주지 .
근데 외동이라면서요 참 ."
"선생님 방법이 없겠습니까 ."
"기증자 찾아 봅시다 .
조혈 모세포 은행이랑 제대혈 은행에 등록 시켜 드릴게 ."
"살려 주세요 제발 ."
"방법 있을거에요.
그렇죠 선생님."
"현우 동생 보실 계획은 없으신가 ."
"제대혈 얻게요 ."
"제대혈요 ?"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동생 제대혈이 지금 현우 한텐 구세주에요 ."
"지영아 ."
"그러지 말지 ."
"그런짓 하지 말지 ."
"우리 현우 어떡해 ."
"지영아 ."
내가 우는게 웃는게 아니야
우는 것입니다
"지영아 ."
"지영아 ."
이맘때 쯤이면
커억
"지영아 ."
"지영아 ."
눈에 들어오는 삼선 슬리퍼 아직도 삼천원이니 ?
"우리 현우 이게 끝이 아니겠지 ."
"길을 가다가 넘어 지거나 감기에 걸리거나 ."
"안녕 잘자 좋은 꿈 꿔 ."
"이불 덮어 주고 불 꺼주고 그렇게 평소 처럼 했는데 그게 ....
마지막이 될수도 있겠지 ."
"나 아무준비 할수 없으면서 그런데도 현우 한테 약속 했어 꼭 지켜 주겠다고 ."
"현우 살릴 방법 하나 뿐이면 다른 방법 없는 거잖아 .
그게 정답이잖아 부모 한테 ."
"우리 ."
"현우 동생 갖자 ."
"가자 ."
"현우 동생 갖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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