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음슴체로 작성하였습니다)
2011년 1월 워너 브라더스가 "스타 탄생"의 세번째 리메이크 제작을 발표했을 때 처음 내정되어있던 감독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였음
"밀리언 달러 베이비", "용서받지 못한 자"로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을 두번씩 받고 남우주연상까지 노미된적있는 배우로도 감독으로도 성공한 헐리우드의 전설 그 분 맞음!
감독 내정자였던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여주인공으로 점찍어놓은 사람은
영화 "드림걸즈"로 노래실력 못지않은 연기력까지 뽐낸 비욘세였음!!!
하지만 비욘세의 임신으로 인해 프로젝트는 연기되고 말았음
프로젝트가 늦춰지는 과정에 남주인공을 뽑아야 하는데 그게 또 쉽지가 않음
크리스찬 베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크루즈, 조니 뎁, 윌 스미스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번번히 캐스팅 실패
설상가상으로 2012년 10월 비욘세가 프로젝트를 떠나버림
여주인공을 잃었지만 대신 워너 브라더스는 남주인공으로 브래들리 쿠퍼를 찾아냄!
사진은 그냥,,,이게 눈에 띄길래^^*
아무튼 남주도 결정됐으니 다시 여주를 찾자!!!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눈여겨 보고 있던건 미국의 재즈가수인 에스페란자 스폴딩이었음
이제 다 됐다! 영화 만들기만 하면 된다! 했는데 또 갑자기 깜깜 무소식,,,스타 탄생의 세번째 리메이크작은 또 미궁속으로 들어가버림
약 3년이 지난 2015년 3월, 워너 브라더스의 깜짝 발표가 있었음
감독이었던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하차하고 브래들리 쿠퍼가 남주를 맡는 동시에 이 영화로 감독 데뷔를 한다는 것이었음
그리고 그가 찾은 여주인공은 바로바로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뒤집어 놓으시는 가수 레이디 가가였음!
엥? 레이디 가가가 무슨 연기를 한단말임?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레이디 가가는 2016년에 드라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호텔"로 골든글로브 리미티드 시리즈/TV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이기도 함!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는 11년도에 SNL 무대에서 짧게 만난적이 있긴 함
하지만 쿠퍼가 가가의 목소리에 매료된 계기는 2016년도 L.A.에서 열린 암 환자를 위한 모금회에서 였음
쿠퍼는 "La Vie en Rose"를 부르는 가가의 모습을 보고 머리에 다이아몬드 총알이 박힌거 같았다고 함 그는 다음날 당장 가가의 매니저에게 전화해서 레이디 가가의 집으로 갔다고
가가는 쿠퍼를 만난게 두번째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사람을 원래 알고 지냈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즉각적인 커넥션을 느꼈다고 함
가가의 첫마디는 배고파요? 였고 쿠퍼는 배고파 죽겠다고 대답했음ㅋㅋㅋ
ㅋㅋㅋㅋㅋㅋ가가는 쿠퍼를 위해 주방에서 스파게티와 미트볼을 만들고 있었는데
쿠퍼 曰 우리 노래 한곡 같이 불러보지 않을래요?
빵터진 가가는 무슨 노래를 부를지 물어봤고
둘은 쿠퍼의 폰으로 가사를 보면서 "Midnight Special"이라는 오래된 포크송을 불렀다고 함
근데 쿠퍼가 입을 떼자마자 아니 이게 무슨?
세상에 너무 잘부르는거 아니겠음?
가가 曰 오마이갓 브래들리, 당신은 엄청난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요!
"단번에 그가 락스타를 연기할 수 있을거라 느꼈어요 헐리우드에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을 거에요 그 순간 나는 이 영화가 정말로 특별해질거라는 것을 처음으로 깨달았어요"
둘은 즉시 이 장면을 녹화했고 이 영상은 쿠퍼가 워너 브라더스에게 허가를 받기 위해 보여준 작업물 중 하나가 되었음
가가의 칭찬에 자신감 뿜뿜한 쿠퍼는 1년 반 동안 기타와 보컬을 배웠고 "Too Far Gone", "Out of Time", "Black Eyes" >세 곡을 작곡하기도 함 가가는 싱어송라이터 답게 지금 가장 반응 좋은 "Shallow"와 "Always Remember Us This Way"를 포함한 사운드트랙의 거의 모든 곡의 작곡과 제작에 참여함
둘의 케미가 좋아서 그런지 영화도 잘 뽑혀서
로튼 토마토 같은 영화 평론 사이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월드와이드 수익 또한 2억불을 돌파하며 대박이 남 (제작비는 3천6백만불이라고 하니 몇 배를,,)
게다가 두 배우 모두 아카데미 시상식 남여주연상 후보에 오르는게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라 겹겹경사가 아닐 수 없음 (쿠퍼는 수상까지 얘기 나오는 중)
재밌는 점은 영화에서 잭슨(쿠퍼)이 앨리(가가)에게 첫눈에 반하게 만드는 무대가 바로 쿠퍼가 가가에게 뿅가게 했던 "La Vie en Rose"라는 사실!!!
노래도 좋고 연기도 좋은데 우리나라에서는 관객수 27만명인게 너무 안타까운,,,
요번주정도까지 상영할거 같은데 아직 못보신 분들은 얼른 영화관으로 달려가시길!
암튼 나만 흥미돋았다면 눈물 한 방울 또르르 흘리며 삭제 누름^^*
그럼 이만 총총
https://www.vogue.com/article/lady-gaga-vogue-cover-october-2018-issue?utm_campaign=likeshopme&mbid=social_instagram&utm_medium=instagram&utm_source=www.

인스티즈앱
이젠 국가가 나서야할 수준이라는 K-비만율...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