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경남 강등, 팀 해체 위기, 연패로 인한 꼴찌 추락 하지만 이 한 명의 팬은 창원에서 속초까지 원정을 갔고 경기에 승리한 경남의 선수들과 단 한명의 원정팬은 부둥켜 안으며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