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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노동자 대투쟁 전까지
현대그룹 노동자들의 일상적 출근 풍경
출근하는 노동자들... 머리가 조금이라도 길면
바리캉으로 강제 삭발을 당하고
", 저 새끼" 하는 욕을 먹었습니다.
그리하여 참다 못한 현대 자동차 노조에서
1987년 노동자 대투쟁 당시 내건 요구 조건이 참혹 그 자체였다.
"임금 인상"이 아니라 "두발 자유화"
그도 그럴 게 현대 그룹의 우두머리라는 정주영은
전근대적 사고방식으로 똘똘뭉친 수구 꼴통의 화신이었다.
하긴 그 아들과 손자 나부랭이들이라고 해서
별로 달라진 것도 없긴 하지만 말이다.
현대그룹에서 현대자동차 건물 곳곳에 써갈긴 선동 문구
와 도경수 인스타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