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새우🦐
이번에 와이프💑랑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3박5일 동안 찍은 사진들을 올려보려합니다
숙소가는 길에 만난 오토바이 주차장입니다
대만에도 동남아 일부 나라들처럼 오토바이가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오토바이 주차공간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예류지질공원입니다
여긴 풍화작용으로 인해 독특하게 생긴 바위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여왕머리바위입니다
아니나다를까 그 앞에서 사진 찍으려고 줄 서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흰 과감히 패스했습니다
왜냐구요?
바로 짝퉁여왕머리바위가 있기 때문이지요 ㅋㅋ
위에서 풍화작용으로 인해 바위들이 생겨났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 풍화작용 때문에 바위들이 조금씩 깎여나가고 있고 몇년이 지나면 사라질수도 있다고 합니다ㅠ
그래서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이 여왕머리바위의 짝퉁을 만들어놨다고 하네요
여긴 스펀폭포에요
대만의 나이아가라라던가 ㅋㅋ
특별히 볼 건 별로 없었어요 진짜 저게 끝 ㅋㅋ
여긴 스펀이에요
소원이 적힌 풍등을 날리는걸로 유명한 곳이에요
한국사람도 엄청 많고 다른 해외관광객들도 많았어요
그리고 여기엔 닭날개볶음밥이 엄청 유명한데요
전 가이드가 시간을 너무 촉박하게 주는 바람에 못 사먹었어요ㅜㅜ
여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유명한 지우펀이에요
제 생애 가장 최악의 관광지로 등극한 곳이랍니다^^
이 날 하루종일 비가 오긴 했는데 여기서 폭우수준으로 비가 내리는 바람에 바지랑 신발이 홀딱 젖었어요ㅠ
거기에 사람은 많지 춥지 좁은 골목에 차는 왔다갔다하지ㅠ
그리고 가이드가 중간까지만 오고 빠지는 바람에 홍등 켜진 짤로 유명한 카페는 구경도 못하고 돌아왔답니다 ㅋㅋ
그래도 땅콩아이스크림은 맛있었어요 ㅋㅋ
첫날 먹은 것들이에요
편의점 오렌지쥬스랑 밀크티
가이드가 준 버블티
지우펀에서 먹은 새우완자랑 땅콩아이스크림
시먼에 있는 삼미식당 연어초밥, 닭꼬치, 관자꼬치, 두부튀김
저 중에선 땅콩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었는듯
여긴 대만의 명동 시먼이에요
번화가라 사람들 엄청 많아요
온천으로 유명한 신베이터우에요
여기 갔을때 날씨가 좋아서 너무 좋았어요
아래 사진은 푸싱공원이라고 무료로 족욕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관광객보다는 현지사람, 그리고 젊은사람보다는 노인분들이 많아요
오래 걸어서 발이 피로할 때 여기 가서 족욕하면 아주 좋아요
여긴 단수이에요
사진이 왜 이것밖에 없는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단수이 맞아요
단수이에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로 유명해요
담강중학교에서 주로 촬영을 했다는데 학교에 들어갈수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 앞 골목길만 찍고 돌아왔어요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간다는 스린야시장이에요
스린야시장엔 먹을것도 많고 쇼핑할것도 많아요
하지만 전 먹기만 하고 쇼핑은 하지 않았어요
홍콩 야시장에서 데인 경험이 있기 때문이에요
야시장이 다 똑같죠 뭐
큐브스테이크구요
과일도 팔고 여러가지 물건들도 팔아요
전 여기서 과일을 사서 덤탱이를 썼어요
아주 좋은 경험한거 같아요^^
둘째날 먹은것들이에요
신베이터우에 있는 매화소관 - 삼겹살튀김, 부추꽃볶음
스린야시장 - 왕자치즈감자, 큐브스테이크, 귤쥬스, 과일
여기서 가장 맛있었던건 매화소관 삼겹살튀김 이었어요
사장님이 화교셔서 한국말을 정말 잘하세요
거기 다 친절하시기까지해요
아 밥은 공짜고 김치도 주세요
용산사 가는 길에 있던 예쁜 골목이에요
무슨 전시 같은걸 하고 있었던거 같은데 사람들 많아서 가보니 이렇게 예쁜 골목이 있더라구요
다들 사진 찍느라 바쁨 ㅋㅋ
여긴 용산사에요
도교사찰인데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절이라네요
소원 빌러 온 사람들이랑 관광객들 엄청 많음 ㅋㅋ
저도 소원 하나 빌고 왔어요
근데 소원 비는 방법이 따로 있더라구요
뭐 이름, 나이, 주소 이런걸 먼저 말하고 소원을 빌어야된다던데 전 소원만 딸랑 빌고 옴 ㅋㅋ
마지막날 먹은것들이에요
루이사커피 - 홍차랑 샌드위치
스시익스프레스 - 한접시에 단돈 30위안(한국돈으로 1100원!)
시먼딩에서 사먹은 츄러스 같은 간식
스얼궈 - 훠궈
여기서 가장 맛있었던건 2시간반을 기다려서 먹은 스얼궈 훠궈!
가격도 참 착하고 맛도 있어요!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마라훠궈의 3분의1 정도 가격!
단 카드결제 안되고 현금결제만 된다는 점
근데 훠궈집은 다 현금결제만 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웨이팅할때 입구에서 번호표를 뽑는데 개인석과 단체석을 선택할 수 있어요
무조건 개인석으로 하시길 단체석은 5테이블 밖에 없어서 엄청 기다려야돼요!
이렇게 3박5일의 시간이 지나고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ㅠㅠ
너무 기대했어서 그런지 약간 실망스런 부분이 많았던 대만이었네요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그땐 타이중이나 가오슝 쪽으로 가보고 싶네요
음 어떻게 끝내야되지 ㅋㅋ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