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에서 하청 노동자로 일하다 숨진 24살 청년의 안타까운 이야기, 오늘(13일)도 전해드립니다. 먼저 이곳이 김용균 씨가 일했던 발전소의 컨베이어 벨트입니다. 이 벨트를 통해서 석탄이 옮겨지고 그걸로 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김 씨는 수 킬로미터 길이의 벨트를 점검하고 또 청소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가능한 빨리, 또 많은 석탄을 날라야지 전기를 더 많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김용균 씨는 움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