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의 인물과 내용은 관련이 없습니다.
기원전 209년 중국에는
진승이라는 농민과
오광이라는 농민이 살고 있었음.
둘은 다른 지방에서 징발된
900명의 농민과 함께
북쪽 수비를 위해 만리장성으로 가야했음.
그런데
엥..
장마때문에...
강을 건널 수가 없네..ㅅㅂ
시간 맞춰서 못 가겠다
하고
반란을 일으킴;
모카들 : 호에에에에에에?????
사실
진승과 오광은
진나라의 농민이었음
진시황 ㅇㅇ
혼돈의 카오스였던
춘추전국시대를 지나
전국을 통일한
진시황은
엄격한 법가 사상을 바탕으로
강한 황제중심의 권력을 세웠어.
또한
진시황은
자신의 강력한 권력을 바탕으로
아방궁을 짓고
만리장성을 쌓는 등
대규모 토목공사를 단행했음
이러한 토목공사는
백성들의 노동력을 동원해서
이루어졌는데
강제노동의 인적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는 일을 시킬 수 있는 죄인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
가혹한 연좌제를 실시하는 등
엄격하고 잔혹한 형벌이
일반백성들에게 적용되었음
예를 들어
농민이 국가가 정한 날짜에
지정된 장소에 도착하지 못하면
사형에 처하는 법이 있었음
ㄹㅇ...
그렇기 때문에
장마를 만나
국가가 지정한 날짜에
도착하지 못하게 된
진승과
오광은
이미 죽은 목숨이었던 것..
그래서 이렇게 죽을 바에는
"왕후 장상의 씨가 어찌 따로 있는가!"하고
한번 싸워라도 보자는 마음이었던 것
진승과 오광의 난은
6개월 만에 진압되지만
이는 중국 역사상
최초의 농민반란이라는
의의를 가지고
이후 항우와 유방의 초한전이
일어날 수 있게 된 기반이 되었음
(진나라의 멸망)
읽어줘서 고마워 모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