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도 거의 내 기준으로만 작성되었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까 곧이 곧대로 믿을 필요는 없어.
먼저 포켓몬스터 썬과 문의 라이벌 중 하나인 글라디오. 중2병 포즈가 기억에 남는 라이벌이지. 릴리에의 오빠이며, 에테르제단 대표인 루자미네의 아들이기도 해.
하지만 7세대 게임에서의 글라디오는 라이벌이라고 하기엔 미묘한 감이 있기도 하고, 애초에 스토리가 여러모로 부족한 감이 있어서 글라디오도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어.
하지만 썬&문 애니메이션에서 글라디오는 제대로된 라이벌로 등장하고, 자신의 목적도 더 개연성있게 변화하였어. 하지만 아직도 중2병 말투나 중2병 포즈는 남아있지만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 썬&문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오히려 또다른 개성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루자미네야말로 애니메이션 덕분에 떡상한 최고의 수혜자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어. 포켓몬스터 빌런들 중에서도 제일가는 악녀이기도 한 루자미네는 아들과 딸인 글라디오, 릴리에를 물건취급하고, 포켓몬들을 이용하여 생체실험하기도 하였으며, 이세계 포켓몬인 울트라비스트를 불러들여 알로라 지방의 생태계를 말아먹을 뻔 했었지.
울트라썬과 울트라문에서는 캐릭터를 이상하게 변형시켜놓아서 개연성 떨어지는 이상한 광년이로 만들어버려 게임내에서 가장 혹평받는 캐릭터였어.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바꿔놓았지. 울트라비스트에 관심있으며, 포켓몬 보호집단인 에테르 재단의 대표인 것까지는 똑같지만 울트라비스트에 왜 관심을 갖는지 설명이 추가되었고, 게임에서처럼 자신의 자식들을 도구취급하지 않았지.
게임에서는 주인공에게 패배한 뒤 울트라비스트를 끌어들인 뒷수습을 하지 않은채로 다른 곳으로 ㅌㅌ하였는데, 애니메이션에선 자신이 직접 책임지고 뒷수습을 하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어.
사자머리라고 놀림받는 포켓몬스터 X와 Y의 플레어단 보스 플라드리는 학살미수가 있는 빌런이야. 자신이 학살을 벌이려는 이유는 그냥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그리고 뭔가 나사빠진 6세대의 스토리덕분에 플라드리는 중이병 빠진 머저리라고 생각할정도였지.
하지만 XY애니메이션에서 플라드리는 개연성을 가진 악당 보스로 등장하였어. 여러가지 문제를 보이면서 추락해가던 XY 애니메이션이었지만, 플라드리가 악역으로 나오게 되는 스토리는 매우 괜찮은 스토리였지.
플레어단이 사실은 봉사/구호 단체였지만, 사람들에게 실망하여 흑화했다는 설정도 가지고 있어서 개연성을 챙겼고, 보스인 플라드리는 칼로스리그의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혼자서 상대할 만큼 포스가 넘쳐서 게임과는 비교하기가 미안해질 정도로 애니메이션의 플라드리는 나쁘지 않았어.
2세대 게임을 하면 100% 유저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체육관 관장들이 있는데, 바로 꼭두와 이향이야! 특히 이향은 게임에서 성숙하지 못한 성격을 보여주는데, 이는 유저들에게 절대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어.
하지만 무인편과 베스트위시에서 나오는 이향은 게임의 모습과는 다르게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성격도 좋은 체육관 관장으로 나오지.
5세대인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의 체육관 관장들 중 하나인 덴트는 아쉽게도 중요한 순간에는 나오지 못하여 존재감이 강하지 않은 체육관 관장이었어.
하지만 애니메이션인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는 지우의 동료로 나오기 때문에 영상에서 더 많이 비출 수 있게 되었지. 특히 동료들 중 포켓몬과 트레이너간의 궁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나 경기의 흐름을 읽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서 유능했던 동료였어. 게다가 레스토랑 주인이기도 해서 식사는 항상 고퀄리티!
사실 덴트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캐릭터이지만, 베스트위시 등장인물들 중 차기작에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소리도 나왔을 정도로 베스트위시 등장인물 치고는 상당히 호평받고 있어.
포켓몬스터 게임의 유일한 페어리타입 체육관 관장인 마슈는 6세대 게임이 나올 당시 캐릭터 디자인에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고 해.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작화가 상승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
키아웨는 포켓몬스터 썬과 문 그리고 울트라썬과 울트라문에서 캡틴으로 나와. 혹평받거나 하지 않지만, 게임에서는 표정 변화가 거의 없어 무뚝뚝해보이는 캐릭터라고 생각하게 되었지.
썬문 애니메이션에서도 초반에는 마찬가지였어. 하지만 방영한지 3개월정도 되었을 때, 키아웨는 얼굴개그로 유명한 캐릭터가 되었어! 그리고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없었던 시스터 콤플렉스 캐릭터이기도 했었고, 게임에서처럼 무뚝뚝하기만한 캐릭터는 절대로 아니었지.
이제는 키아웨가 등장하면 어떤 웃긴 얼굴을 보여줄까 기대하게되었어.
릴리에는 루자미네의 딸이자 글라디오의 동생이야. 게임에서는 주인공의 비중을 모조리 빼앗아 먹는 메리수 캐릭터로 악명 높았어. 포켓몬 배틀이 메인이 되는 포켓몬 게임에 배틀이 싫다는 말을 계속 하며 세계관을 부정하고, 답정너에 별구름에 대한 강한 통제 등으로 인해 매우 심하게 까이는 캐릭터였어.
게다가 주인공은 릴리에와 글라디오 그리고 루자미네의 가족싸움에 휘말리게 되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이 가족들은 매우 악평을 들을 수 밖에 없었어.
애니메이션에서는 캐릭터를 완전히 바꿔놓았는데, 릴리에는 포켓몬을 어느 사건으로 인하여 무서워하게 되었지만 사실은 포켓몬을 엄청 좋아하고 공포증을 없애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을 하는 캐릭터가 되었어. 게다가 비중을 빼앗지도 않고, 트레이너의 길을 걷기도 하는 등 게임에서 나온 단점들은 애니메이션에서 찾을 수가 없게 되었지.
이븐곰(일명 갓븐곰)은 썬문 애니메이션에서의 최고의 수혜를 입게된 포켓몬이라고 볼 수 있어. 사실 게임에서 봤을때는 귀엽게 생긴 포켓몬일 뿐이었지만, 1주일만에 강한 존재감을 내뿜으면서 범상치 않은 포스를 보였지.
그리고 이븐곰은 여러 범상치 않은 기행들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어. 썬문 애니메이션의 시청자들은 이븐곰을 기다리고 있어!

인스티즈앱
티빙계정에서 취사병 업로드 올스톱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