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으로 오는 합종군 별동대 이목을 막기위해 '최'로 출전하기 전 향이를 만나러간 정.마지막 만남일수도 있는 상황에서 출전을 말리고 함께 있고 싶지만 그 마음을 참고 '정'의 무운을 빌어주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