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사카 유지 (保坂祐二) 대학교수
- 출생
- 1956년 2월 26일 (만 62세), 일본
- 소속
- 세종대학교
- 학력
-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외 2건
- 수상
- 2012 KBS 감동대상 아이러브코리아상
- 경력
- 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 소장 외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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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측 "대일외교 및 민족문제 전문가로 영입..
대일본 문제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
'독도지킴이'라는 별명을 가진 일본 출신 귀화인,
호사카 유지(60) 세종대 교양학부 교수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
문 전 대표 캠프 인재영입위원회는 18일
"호사카 유지 교수는 문 전 대표의 캠프에서 동북아 외교관계 및 한일관계에 대한
정책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03년 귀화한 호사카 유지 교수는
독도의 한국 영유권 연구 분야 최고 권위자 중 한 사람이다.
일본 도쿄 출생으로 도쿄대학에서 공학부를 졸업한 뒤
1988년 한일관계 연구를 위해 한국에 왔다.
이후 고려대에서 정치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98년부터 세종대에서 한일 관계 및 독도 문제를 연구하며 귀화를 결심했다.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수많은 사료를 발굴한
한일 외교관계 역사 전문가다.
특히 2015년 12월28일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이후에는 이 합의가 "불가역적 조약이 아니라"는
입장을 꾸준히 밝히며 꾸준히 문제 제기를 해 왔다.
지난해 문 전 대표의 총선 출마 권유를 거절했던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이번 대선에서
대일 외교 및 민족 문제 전문가로서 활동해달라는
요청에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
호사카 유지 교수의 영입은 위안부를 포함한
대일본 문제에 대한 문 전 대표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기도
하다는 것이 문 전 대표 캠프 측의 설명이다.
한편 슬하에 3남을 둔 호사카 유지 교수의 두 아들은
일본에서 태어나 군복무가 선택사항임에도 불구하고,
한 명은 이미 군대를 다녀왔으며
한 명은 곧 입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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