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 우리나라의 진정한 아이덴티티

 

 

 

 

 

그것은 밥

 

 

 

인사할 때 : 밥먹었니? & 식사했니

 

시간을 가늠 할 때 : 벌써 밥 때가 됐나?

 

약속할 때 : 우리 언제 밥 한 번 먹자~

 

감사함을 표시할 때 : 언제 밥 한 번 살게!

 

부모님한테 반항하기 : 밥 굶기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 옆집 사돈의 이웃집 사촌은 물론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을 걱정시키게 하는 행동 : 밥 안먹기

 

이상형 : 밥 잘먹는 사람

 

능력 증명 어필 : 그래도 밥 값은 합니다!

 

진로 걱정 : 그거 해서 밥은 먹고 살 수 있겠니?

 

힘을 낼 때 : 밥심

 

욕하기 : 밥맛이다

 

걱정될때 : 밥은 먹었어?

 

힘들때 : 밥이나 먹으러가자.

 

고민 많을 때 : 밥이 안넘어가

 

벌 받는 사람 : 밥 남기는 사람

 

운동 이유 : 밥맛 좋으라고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악의 행위 중 하나 : 밥 안먹이기

 

타인에게 제3자의 안부를 물을 때 : 걔 밥은 먹고 산다니?

안부 묻기 : 밥은 먹고 다니냐? (댓글 제보)

담담할 때 : 밥만 잘 먹더라

 

약속 잡을 때 : 우리 밥은 어디서 먹을까?

 

과거의 고난 회상 : 밥도 못먹었어!

 

어른 안부 : 밥은 챙겨 드렸어?

 

건강 묻기 : 밥은 좀 잘 드신대?

 

화날 때 : 밥을 엎는다

고소할 때 : 콩밥 먹고 싶냐? (댓글 제보)

덕질 타박할 때 : 그게(최애) 밥먹여주니? (댓글 제보)

기분 나쁠 때 : 밥 맛 떨어진다 (댓글 제보)

불편한 자리에 있을 때 :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겠어 (댓글 제보)

 

여행 갈때 : 근처에 밥 먹을 곳이 있나?

 

어떤 일을 방해할 때 : 다된 밥에 재 뿌린다

 

기다림 강조 : 쌀을 재촉한다고 밥이 되나

 

신날 때 : 밥밥 띠라라~

 

 

 

우리는....밥의 민족

 

 

밥밥 띠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