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8년 주요 특징
▶ 사상 최초 수출 6000억 달러 돌파
한국은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에 이어 세계 7번째로 수출 6000억 달러를 달성, 세계 6위의 수출국 위상을 공고히 했다. 국토 면적 세계 107위, 인구 27위인 한국이 수출 분야 세계 6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것이다.
▶ 최단기 및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
2018년 11월 16일 무역 1조 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단기 기록을 세웠다. 한달 후인 12월 18일에는 1조 1000억 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분야 수출 신기록 수립
종전까지 전 세계에서 수출 1000억 달러를 기록한 품목은 총 5개였다. 독일의 자동차, 일본의 자동차, 중국의 컴퓨터, 중국의 유무선기기, 미국의 항공기가 그것. 여기에 한국의 반도체가 2018년 총 1267억 10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면서 이 분야에 세계 6번째로 진입했다. 완제품이 아닌 단일부품으로는 한국의 반도체가 유일하다.
일반기계와 석유화학도 사상 최초로 연간 500억 달러 돌파와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이란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 2018년 품목별 수출 실적
▶ 13대 주력 품목
반도체, 석유화학, 일반기계, 석유제품, 컴퓨터, 섬유 6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섬유를 제외한 5개 품목 수출은 두 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자동차, 디스플레이, 철강, 차부품, 무선통신기기, 가전, 선박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신흥국 경제 불안 등으로 감소했다.
▶ 고부가가치 품목
기업용 메모리와 완제품 수요 증가 등으로 MCP(복합구조칩 집적회로), SSD(차세대 저장장치),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의 수출이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유망 소비재
글로벌 경기 회복, 한류 영향,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에서의 판매 호조 등으로 화장품과 의약품 수출 증가율이 두 자리 수를 기록했다. 패션의류 역시 증가세를 유지했다.
◈ 2018년 12월 수출입 동향
▶ 수출
세계 교역 증가세 둔화,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한 484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선박, 석유제품 등은 증가한 반면 디스플레이, 가전 등은 감소했다.
▶ 수입
지난해 12월에 비해 0.9% 증가한 439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무역수지
45억 6000만 달러 흑자로 83개월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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