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어딘가에 숨어 살고 있을지도 모르는 살아있는 공룡, 수장룡, 익룡

미확인동물학에서 가장 오랫동안 민간에 전승되고 잘 알려져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스타급 신비동물인 

호수괴물들로는 스코틀랜드 네시호의 네시, 인근 모라르 호수의 괴물인 모라그, 노르웨이 셀요르드 호수의 셀마,

러시아의 동시베리아의 카이이르호의 호수괴물, 티베트 서부의 웬부호의 호수괴물, 북미대륙에서 오대호 다음으로 큰 챔플레인

호수의 괴물 챔프, 캐나다 오카나간 호수의 괴물 오고포고, 캐나다 서부해안의 태평양의 바다괴물인 캐디 등이 있는데,

 

 

Nessie의 상상화

 이들은 고대의 수장룡들이나 목이 긴 육식고래인 바실로사우루스(주글로돈)의 유존종들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 은둔동물(은서동물)들은 목격된 위도가 거의 같아 그 생존가능환경에 대해 논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cf.) 아쉽게도 위의 호수괴물들은 선명한 영상에 잡히지 못하여 의구심만 더 심어주었지만
            2000년에는 터키의 해발 1700m의 자그로스 산지 호수인 Van 호수의 괴물이 아마추어
            Cryptozoologist에 의해 촬영되었으며,   2006년에는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산지의 
            Nahuel Huapi 호수 괴물이 촬영되었습니다. 물론 나무토막으로 위조했다는 반론도
            있지만 아직까지 위작여부를 밝혀내진 못했습니다. 호수괴물중 플레시오사우루스형
            은 선명한 사진이 없지만 오고포고나 챔프같은 바다뱀형태는 찍혔다하네요. 다음글에
            올리겠습니다.

           

 

Van lake monster

 

Nahuelito 

 그러나, 이번 글에서는 잘 알려진 이 호수괴물들보다는 중앙아프리카 콩고분지의 슾지괴물인

모켈레-음베음베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며 공룡류 동물들의 생존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그미말로 강의 흐름을 막는 것이란 뜻을 가진 '모켈레-음베음베(Mokele-mbembe)'란 이름이 붙혀진 이 괴물은,

오랫동안 피그미 원주민들에게는 희귀하지만 익숙한 동물이었고 18C부터는 서구의 선교사들과 탐험대에 의해서도 자주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목격담이 너무나도 사실적이고 생생하여 1981년에는 시카고대학의 저명한 교수인 로이 매컬까지도 콩고의 습지를 탐사하여 간접적인 증거들을 확보했다 합니다.   

 

 

 그 이후 그를 돕던 콩고인 생물학자들이 발자국을 발견하고 소리까지 녹음하는데 성공하였고,

 

 

footprint of Mokele-Mbembe(1983)

1992년에는 일본의 다큐멘타리 제작팀이 비행기에서 이 괴물의 움직임으로 추정되는 아래사진을 찍는데 성공했습니다.

 

 

원주민들의 묘사대로는 코끼리나 하마같은 몸통에 긴 목과 기다란 꼬리를 가진 12m급의 괴물이라고 하는데,

이를 다음과 같이 그대로 그리면 영락없이 고대의 용각류 공룡의 모양입니다.

 

 

진화론적인 동일과정설로도 아프리카의 콩고분지는 1억 5천만년전의 쥐라기부터 지금까지 거의 변함없는 기후환경이어서

거대 용각류인 아파토사우루스가 왜소화되어 살아남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어떤 이들은 3m길이의 코모도 왕도마뱀의 거대 version인 호주의 미확인 도마뱀 메가라니아 같은 거대 모니터도마뱀일 것으로도 생각하여 공룡의 생존가능성을 부인하지만,

 

 

12m 길이의 초거대 도마뱀 메가나리아 프리스카는 거대한 새인 모아까지도 왜소해 보이게한다.

 

 메가나리아의 화석두개골

그 많은 목격담은 일관되게 용각류공룡의 모습과 일치합니다. 
고대의 벽화들에서 발견되는 인간이 그린 공룡그림과 더불어 Dwarf Apatosaurus인 모켈레-음베 음베의 생존가능성은 살아있는 공룡과의 조우를 기대하게 합니다.

 

 아래 사진은 모켈레-음베음베로 추정되는 거대한 동물이 앉아있던 흔적을 찍은 것으로

이 지역은 이런 큰 흔적을 만들 하마도 없고, 코끼리도 드문 지역이라 합니다.

 

 예로 부터 만일 공룡이 살아있다면 세계에서 가장 격리된 아프리카의 열대우림일 것이라고 주장 되어 왔는데,

이에 걸맞게 위의 모켈레-음베음베 외에도 잠비아와 카메룬에서는 살아있는 익룡에 대한 목격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원주민 말로 '배를 물에 가라앉히는 것'이란 뜻을 가진 '콩가마토'라는 날아다니는 파충류에 대한 목격담이

이 지역에서 끊이지 않고 보고 되는데, 북미대륙의 익룡유사괴물인 Jersey devil과 더불어 유력한 살아있는 익룡후보입니다.

19세기 프랑스의 광부들이 석탄을 채굴하다가 돌틈에서 수면 상태로 있던 익룡을 발견하였는데,

 잠시 깨어나 움직이며 소리를 내다가 바로 죽었다는 보고도 있어, 

익룡 역시 진화론에서 생각하듯이 엄청나게 오래된 생명체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만일 언젠가 발견된다면 신비동물이나 화석동물이 아닌 살아있는 화석으로 인정받겠지요.

 

Jersey devil은 초기의 익룡인 람포린쿠스류인 디모르포돈과 극히 유사한 외양을 지니고 있으나

 

Dimorphodon = Jersey devil, maybe!

콩가마토는 다음과 같이 조금 더 후기의 익룡인 프테로닥틸루스와 닮았습니다. 

  

 Colvin Kann이 찍은 콩가마토 사진(Believe it or not!)


                                                                                                                   The end///

 

 

출처 http://kr.blog.yahoo.com/lamec3117/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