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미국 선거에 대한 제목+내용 검색 결과
워너워너워너원ll조회 161l
이 글은 5년 전 (2019/2/06) 게시물이에요

2020년 대선 쟁점으로 떠오르는 부유세 도입에 대해 상당수 미국 국민들은 지지 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민주당 대선주자들이 대선 핵심 이슈로 불을 지피고 있는 부유세 도입을 두고 찬반 논란이 커지는 상황에서 미국민 여론의 무게추가 찬성 쪽으로 기울고 있어 대선 지형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부유세 도입을 처음 수면 위로 올린 이는 민주당의 20대 초선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 의원(29). 그가 지난달 6일 CBS 방송 인터뷰에서 “연소득이 1,000만 달러를 넘길 경우 60~70%의 세율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강력한 부유세 도입을 촉구할 때만 해도 파격적 측면에서 화제를 모으긴 했으나 신인 정치인의 치기 어린 주장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들이 하나 둘씩 부유세 카드를 핵심 공약으로 들고 나오면서 2020년 대선 판을 달굴 논쟁적 이슈로 떠올랐다.

2020년 美 대선 달굴 '부유세'...미국민 여론은 '부자 증세' 지지 | 인스티즈

하버드대 교수 출신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 의원은 지난달 24일 재산 5,000만 달러 이상의 부자에겐 2%, 10억 달러 이상엔 3%의 재산세율을 부과하는 ‘초백만장자 세금’을 공약을 내놨다.

2020년 美 대선 달굴 '부유세'...미국민 여론은 '부자 증세' 지지 | 인스티즈

또 다른 유력 주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은 지난달 31일 상위 0.2% 부자들의 상속 소득을 겨냥해 최대 77%의 상속세율 도입을 담은 ’99.8%를 위한 법’을 제안했다. 350만~1000만 달러의 유산에는 45%의 상속세율을 매기고, 1,000만~5,000만달러엔 50%, 5,000만~10억 달러에는 55%, 그 이상에는 77%의 상속세율을 도입하자는 내용이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미국 국민들은 ‘부자 증세’ 쪽에 손을 들고 있다. 4일 공개된 폴리티코•모닝컨설트 여론조사에 따르면 ‘부자들이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는 데 찬성한 응답자는 76%에 달했다. 유권자 1,993명을 대상으로 이달 1,2일 실시된 이 여론조사에서 워런 의원이 제안한 ‘초백만장자 세금’에 대해서도 61%가 찬성했다.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이 제안한 ‘70% 부유세’에 대해서도 45%가 찬성해 반대(32%) 의견을 앞섰다.

지난달 24일 폭스뉴스 여론조사에서도 ‘연 1,000만 달러 이상 고소득자들에 대한 세금을 올려야 한다’는 데 찬성한 응답자가 7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유세 폭에 대해서는 다소 이견이 있더라도 미국민 상당수가 부자 증세에는 압도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얘기다.

이로 인해 전통적으로 감세와 작은 정부를 주창해온 공화당이 근심 어린 눈으로 여론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공화당 선거 전략가인 케빈 매든은 “이데올로기적인 논쟁이 확산될 경우 (공화당이) 슈퍼 부자들을 변호하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며 “이는 정치적으로 좋은 위치가 아니다”고 말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69&aid=0000362368

추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향수 뭔지 알려달라는 말에 아..^^.. 죄송해요 이거 이해감??.jpg298 원 + 원5:5483263 2
유머·감동 엄마가 나 샤워하고 나서 수건 3개 쓰지말라고 하는데170 탐크류즈9:5856843 1
이슈·소식 한때 한국에서 만연했던 차별194 태래래래7:2876185 8
이슈·소식 필리핀 한국인 피살 증가하는 원인166 LEMON님10:2358713 14
이슈·소식 출산 안 하면 걸릴 확률 높아지는 암144 이슈왕11:1252545 4
우유 판 돈 1000억 부었는데···존폐위기 민사고의 눈물18 유기현 핑크머 03.10 01:31 12905 2
마이클 코언 미 의회 청문회 진술서 중 천러 03.04 00:17 196 0
"오바마, 박근혜에 북한 공격 동의 요청?” 세훈이를업어 02.23 19:47 291 0
최근 아프리카에서 반중정서가 퍼지는 이유11 왤케 이뻐 조 02.23 14:16 7692 4
5.18 거짓말 반박 [총정리] Q&A 김밍굴 02.20 14:46 539 1
주민소환제 실시의 의의 e)(o lucky on 02.19 02:54 226 0
진보적 의제는 의외로 헌법재판소에 달려있다 (feat.동성혼 낙태죄)1 S.COUPS. 02.12 18:42 164 0
[단독] 서울시, 2024년까지 모든 택시에 안전 격벽 설치9 하니형 02.12 05:00 4300 0
단독] xxx 정부, 미군에 현금 더 주기로 '분담금 밀약' 맺었다 풀썬이동혁 02.11 01:45 103 0
빚의 만리장성중국의 폭탄 돌리기는 언제 멈출 것인가? ''' 02.08 22:27 396 2
2020년 美 대선 달굴 '부유세'...미국민 여론은 '부자 증세' 지지 워너워너워너 02.06 15:20 161 0
시빌워 찍을 위기인 베네수엘라 근황.jpg2 Wannable(워너 01.26 12:56 1286 0
남경필 친일파 집안이라 꺼려지셨던 분들 보시긔!! (+남경필 tmi들) 제이코 01.22 00:32 460 0
메이즈러너 배우는 깡으로 뽑은 듯84 NCT 지 성 01.20 14:59 31644 4
시청자 경악케 했던 SBS 역대 '일베 이미지' 방송사고 101 똔가나지 01.16 20:32 2297 0
권영진 대구시장 잦은 해외출장 논란…재선 뒤 7개월 동안 8번 Side to Side 01.13 12:56 109 0
타임지 올해의 인물 문재인 편 1/2 (번역by문사홍) 보이프렌드 민 12.24 15:27 214 0
미국과 마찰 국가에 중국이 눈독들이는 까닭은? 하니형 12.24 13:34 581 1
타임지 올해의 인물 문사홍님 번역판 기사 같이 읽어요 노츄캡짱 12.23 07:44 194 0
중국에 배치된 러시아제 S-400의 타깃은"F-35" 캐리와 장난감 12.21 13:58 30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