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소녀시대 티파니 광복절 욱일기 게시 사건
이 것도 벌써 3년 전
특히 마지막 욱일기가 들어간 가방사진은 8월 15일 광복절 당일날에 올린 사진
이 사건 바로 3개월 전 AOA 설현-지민의 이른바 '긴또깡 논란'이 터져
아이돌들의 역사인식이 이 정도 밖에 안되냐에 대한 논란이 많았는데
바로 3개월 후 광복절에 이런 몰상식한 사건이 터져버림
공중파 뉴스는 물론 중국 언론에서도 이 논란을 다뤘고
이른바 '티파니 방지법'이라고 하는 욱일기 사용 금지 법안이 논의된 바도 있음
국적이 외국인 연예인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고
한국-일본은 물론 아시아권 전체를 고객으로 두는 대형기획사 SM인데
소속 연예인이 이런 논란을 터트리니 회사 내의 역사교육에 대한 질타를 받았고
벌써 한국에서 활동한 지도 9년차가 된 아이돌이 광복절에 이런 말도 안되는 짓을 하느냐며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들에 대한 인식마저도 나빠진 사건
티파니 본인은 말할 필요도 없이 이미지가 매우 나빠짐
몇 시간뒤 사과문을 올렸지만
아시다시피 이 사과문은
이른바 '영혼없는 사과문'의 대명사 급이 되버린 사과문
무엇을 잘못했는지, 어떻게 반성할 것인지가 생략된
아무 상황에나 가져다 붙여도 성립되는 사과문으로
지금도 각종 커뮤니티에서 조롱을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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