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기 전에 봐야할 명작 애니메이션 9선

제가 싫어하는 고전류는 없습니다.

전부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원작은 평가 요소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또, 인지도가 엄청 높은 애니메이션들은 제외했습니다. ( ex) 원나블, 데스노트 등 )

선정 기준 : 90% 정도는 주관적인 생각, 10% 정도는 객관적인 세간의 지표로 선발

1. 신세계에서

장르 : SF, 스릴러

방영일 : 2012

천 년 후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원작은 라노벨이 아닌 일반 소설로, 2008년 제 29회 일본 SF 대상을 수상했을 만큼 인기가 있던 작품이다.

초반에는 배경이나 세계관을 설명하느라 조금 지루할 수도 있으나 어느샌가부터 집중하여 밤을 샐지도 모른다.

동성끼리 키스하는 장면이 있기도 한데 그건 세계관을 이해시키기 위한 한 장면으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괜히 이상한 짤 보고 중간에 하차하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애니에 거부감이 든다면 책(원작)으로 보도록 하자.

2. 슈타인즈 게이트

장르 : 타임슬립, 스릴러

방영일 : 2011 ~

타임머신을 개발한 주인공이 평행세계를 넘나 들며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초반에 살짝 지루할 수도 있으나 그 구간만 넘기면 밤새서 다 볼 정도로 흡입력이 상당하므로

초반에 보다가 하차했다면 정말 바보같은 짓을 했다고 단연코 말할 수 있다.

시간 순서가 좀 꼬여있으나 걍 무시하고 나온 순서대로 보면 된다.

후유증이 굉장히 높은 편이라 한동안 머릿속에서 아른거릴 수 있다.

1기(2011) -> 1기 ova 25화 -> 극장판:부하영역의 데자뷰

->

1기 23화β -> 2기(제로, 2018) -> 2기 ova 24화

3.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장르 : 일상, 러브코미디, 성장

방영일 : 2012

주인공이 사쿠라장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사쿠라장에 살고 있는 여러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긴 하지만 제목은 제목일뿐.

개그 요소가 높은 다른 러브코미디물과 달리 제법 진지한 스토리를 담고 있어서 굉장히 높히 평가했다.

또, 작화가 너무 좋고, 캐릭터들 하나하나 개성이 정말 뚜렷하다.

일반인은 쉽게 볼 수 없는 짱덕물이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비슷한 장르 중에는 원탑이라고 생각한다.

(원탑이라는 의미는 그만큼 정말 재미있게 봤다는 뜻임)

수위는 꽤 높은 편이다.

4.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장르 : 판타지, 액션, 성장

방영일 : 2006 ~

소망을 실현시켜 준다는 성배를 둘러싼 서번트와 마스터들의 이야기.

필자의 입덕작이자 최고 인생작. 이거 때문에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미연시(원작)를 해봤다.

스토리 자체가 어렵지 않고, 전반적으로 개그가 거의 없는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통 일반인들이 애니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인 일본 특유의 과한 리액션, 짱덕 연출이 없음)

또, 작화랑 액션씬이 그냥 미친 수준이다. (물론 옛날껀 아님)

오래되기도 했고, 인기도 많은 만큼 시리즈가 굉장히 많다. (본가 시리즈랑 제로만 적음)

뭘 먼저 봐야할지 모르겠다면 2014년에도 나온 UBW부터 보도록 하자.

(2014년 1쿨 방영, 2015년 2쿨 방영으로 0화~25화完)

 - Fate Stay Night (2006)

- 극장판:Unlimited Blade Works (2010)

- Fate Zero (2012)

- Unlimited Blade Works (2014)

- 극장판:프레시지 플라워 (2017)

- 극장판:로스트 버터플라이 (2019)

- 극장판:스프링 송 (2020)

5. 공의 경계

장르 : 판타지, 액션, 성장

방영일 : 2007 ~

사물이나 생물 등의 죽음을 선으로 볼 수 있는 능력(직사의 마안)을 가진 료우기 시키와 주인공의 이야기.

개그가 1도 없고 굉장히 다크한 분위기에 (망각녹음 제외)

어려운 단어를 많이 쓰며, 스토리 자체도 심오해 보이면서, 시간 순서도 꼬아놔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스토리를 이해하기 이전에 주변 작화나 어두운 분위기가 상당히 매력적이고,

 액션씬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작품의 매력에 빠질 것이라 생각한다.

tva판하고 극장판이 있는데 필자는 극장판으로 봤다.

- 1장 (부감풍경, 2007)

- 2장 (살인고찰-전, 2007)

- 3장 (통각잔류, 2008)

- 4장 (가람의동, 2008)

- 5장 (모순나선, 2008)

- 6장 (망각녹음, 2008)

- 7장 (살인고찰-후, 2009)

- 종장 (2010)

- 미래복음 (2013)

- 미래복음 Extra Chorus (2013)

6.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장르 : 이세계, 타임슬립, 성장, 중세판타지

방영일 : 2016

주인공이 갑자기 이세계로 이동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만약 주인공은 죽게 되면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이상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타임리프 현상)

출연하는 여캐릭터들이 전부 매력적이기도 하고

다른 그 어떤 이세계물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몰입감이 상당하다.

언제가는 나올 2기를 기다리고 기다린다.

7. 진격의 거인

장르 : 스릴러, 액션

방영일 : 2013 ~

신선한 소재, 화려한 액션. 설명 끝.

- 1기 (2013)

- 2기 (2017)

- 3기 (2018)

8. 강철의 연금술사

장르 : 판타지, 액션

방영일 : 2003 ~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만큼, 굉장히 유명한 작품이다.

세간의 평가는 하늘을 찌를만큼 좋고, 실제로 인생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다수 있다.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룬 작품하고, 만화책 스토리를 따라간 작품(브라더후드) 2개가 있다.

튼튼하고 치밀한 구성과 줄거리, 적절한 완급조절, 현실적이면서 독창적인 설정, 뛰어난 연출과 액션,

줄거리를 관통하며 세련되게 어우러지는 주제의식과 ...

(나무위키에있는 평가 일부분 발췌)

9. 4월은 너의 거짓말

장르 : 일상, 로맨스, 감동

방영일 : 2014

피아노 영재인 주인공이 카오리라는 친구를 만나며 성장한다는 이야기.

일명 4구라.

이미 굉장히 감동적인 애니로 유명한 작품이다.

스토리가 결말까지 굉장히 깔끔하면서 여운을 깊게 남긴다.

결말을 생각하기만 하면 아직도 울컥할 만큼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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