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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에 대한 제목+내용 검색 결과
류준열 강다니엘ll조회 2567l
이 글은 5년 전 (2019/3/09) 게시물이에요

2ch번역) 아이를 냉정하게 대하던 예비교사가 좋은 교사가 되고 아이를 너무 좋아하던 이는 오히려 문제 교사가 되었다 | 인스티즈




493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9/03/07(木)18:01:45 ID:99E

이미 시효라고 생각하니까 써보겠다. 장문실례.


교육대학에서 사이좋게 지냈던 여자가 2명 있었다.
그녀들은 어느 쪽도 교사를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업무를 바라보는 자세가 정반대였다.

1명은, 어린이 러브 엄청 좋아해・어린이의 가능성을 믿는다・교직 할 수 있다면 월급 같은건 없어도 좋아, 라는, 의욕과 열의로 넘치는 애(가칭 열정이熱子)
재학중에는 어린이에 관련된 볼란티어에 정렬을 쏟았고, 전력으로 어린이하고 놀고, 어떤 아이에게도 상냥했다.

다른 1명은, 어린이 좋아하지 않는다・어린이 같은건 어른이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는 짐덩이・솔직히 교직 하는건 돈 때문에, 라는, 수전노를 공언하는데 거침없는 냉정한 애(냉정이冷子)
실습에서 어린이하고 접해도, 어딘가 식어있고, 귀찮은 듯이 적당히 놀아주고 있었다.

그러니까, 열정이는 틀림없이 좋은 선생님이 될거라고 누구나 생각했고,
반대로 냉정이는 교사가 되지 않는 쪽이 좋은게 아닐까, 하는 분위기였다.







그 뒤, 두 사람은 나란히
염원하던 초등학교 교사가 됐다.

나는 약간 분야가 다르지만,
여러 초등학교에 관련된 입장의 직업을 가졌다.
그래서 두 사람의 평판이 들려오게 됐다.



차갑고 엄격한 선생님이 되겠지, 라고 생각했던 냉정이.
그녀 자신은 여전히 귀찮아 하면서,
「어린이는 아무 것도 못하는 짐덩이」라는 사고방식.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아무 것도 못하니까 귀찮아지지 않도록 이중삼중으로 예방선을 만든다」
는 것을 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서, 1학년이 처음으로 공작시간에 가위를 쓰게 된다면,
어차피 제대로 종이를 자르지 못하겠지미리 자르는 선을 보기 쉽게 종이에 인쇄
어차피 다치는 녀석도 있겠지보조교사를 불러둔다. 반창고도 준비
어차피 전혀 가위를 쓰지 못하는 놈도 있겠지최악 자르지 못하는 아이는 찢어 붙인 그림으로 작품을 하는 것도 가능
이렇게, 지원체제가 만반이었다.

결과적으로, 공작 서툰 아이도 그 나름대로 작품을 끝마쳤으니까,
아이들 자신은 엄청 만족했고, 어차피 못할 거라고 생각한 만큼,
냉정이는 「에, 다들 해냈어!? 대단해!!
 절대로 무리라고 생각했어! 너희들 천재니!?」
하고 아이들을 엄청 칭찬.

어떤 과목에서도 똑같이, 만반의 지원&조금이라도 해내면 엄청 칭찬하니까,
냉정이의 반 아이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무엇을 해도 적극적으로 하게 되어
성적도 쭉쭉 뻗어올라갔다.

손이 가는 어린이에 대해서도,
「받고있는 돈 만큼 제대로 일할거야」라고 말하고,
냉정하면서도 끈기있게 접하고 있었다.

덕분에 문제행동도 개선하고, 보호자에게서 신뢰도도 발군.


한편 열정이.
「어린이의 가능성을 믿는」 그녀는,
「너희들이라면 이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믿어!」라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한 과제를 통채로 떠밑기게 됐다.

아까 공작시간 같은 사례라면,
제대로 종이를 자른다고 믿는다잘하는 아이 이외에, 무엇을 어떻게 자르면 좋을지 몰라서 적당히 잘게 잘라버린다
가위 다루는게 몸에 익었다고 믿는다손가락을 베는 부상다발, 보조 선생님도 없으니까 카오스
훌륭한 작품을 만든다고 믿는다하지 못한다
그러면, 참담한 결과에, 열정이는 폭발.

「선생님은 너희들을 믿고 있어!? 하면 할 수 있다고!
그러니까 장난치지 말고, 제대로 해보세요!!」
히스테리하게 아우성치지만, 구체적인 지도나 지원 체제가 없으니까,
할 수 있는 아이만이 칭찬받고, 못하는 아이는 내버려둔다.

게다가 열정이는 어린이를 좋아하지만, 너무 좋아해서,
나쁜짓을 하는 아이를 제대로 꾸짖지 못하고 있었다.

당연히, 교활한 아이가 반에서 제멋대로 날뛰었다.
손이 가는 아이에 대해서도,
「너는 사실은 착한 아이라고 믿고 있어요」라고 말하고,
대책은 아무 것도 하지 않으니까,
말썽만 일어나고 보호자에게서 불만이 쇄도.

「나는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
라면서 직원실에서 우는 열정이만 보이게 됐다.


결국, 열정이는 사연있는 교사로서 유명해지고.
한편 냉정이는, 유능한 교사로서 호평을 받게 됐다.

대학시절 예상과 정반대가 된 것이 충격.
어떤 사람이 좋은 선생님이 될지는,
모르는 것이구나.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24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5877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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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주작가튼뎁,,,
5년 전
간장계란밥  꿀맛
강사 경험이 있는데 공감돼요 진짜로
5년 전
어느정도 공감,,,,사랑하는 맘이 있다면 더 좋기야하겠지만 실습도 나가보고 하면서 보면 아이들 좋아하는 거랑 잘 돌보는 건 다르더라구요 또 다들 교사는 아이들 사랑하는 사람이 해야한다고 하지만 막상 평가는 얼마나 유능한지만을 평가하기도 하구ㅠ
5년 전
무슨 말하려는지 충분히 이해됩니다 ㅠㅠ
애들 좋아하는거 정말 큰 장점이지만 더 많은게 필요하더라구요

5년 전
호석뷔  물질세계의 끝 정호석
정말 현실적인 얘기네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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