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드라마 <셜록 홈즈> 시리즈로 유명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파파라치에게 ‘도발적인 개념글’을 남겼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17일(현지시각) 영국 카디프 외곽에서 <셜록> 시즌 3를 촬영하던 도중 파파라치들이 달려들자 종이 한 장을 들어올렸다. 들어올린 종이에는 “이집트에 사진 찍으러 가라! 그리고 세상에 더 중요한 것을 보여줘라”는 글이 쓰여있었다.
최근 이집트 군부는 민주정부를 요구하는 시위대를 유혈진압해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을 취재하던 언론인들이 사망하기도 했다.
관련 글을 본 누리꾼은 “‘광화문에 가라! 더 중요한 사진을 찍어 세상에 알려라’가 한국 버전”이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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