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日 사태에 타케우치 미유 韓 데뷔 미뤄져..창작자에 큰 피해 줘"[전문]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윤종신이 '프로듀스 48' 출신 타케우치 미유 데뷔가 미뤄진 것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5일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타케우치 미유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윤종신은 사진과 함께 타케우치 미유의 데뷔가 미뤄진 사실에 대한 글을 남겼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112/0003196378

[익며엉]

? 엥

[위너는언제나위너]

ㅠㅠ 미유빨리보자ㅠㅠ

[위너는언제나위너]

요약하자면 아베의 망언때문에 한일관계가 악화되어 7월 월간윤종신으로 출시될 예정이였던 미유의 노래가 미뤄졌다고 하네요

[언더더씨]

진짜 이 시국에.. 충격적이다

[이승우]

글쎄요... 미루는게 아니라 안 해야 맞는거 아닐까요

[JAYBUMAOM]

?.....이 시국에 데뷔미뤄졌다고 하소연할 건 아닌 듯

[95260]

음 전 개인적으로 한국 와서 데뷔하시는 분들께 감정은 없습니다만 시국이 시국인 터라...

[@Kwanghyun07]

???

[뚱이입니돠]

미뤄질만하죠.. 지금 시국이 어떤데.. 아쉽다고 하는 사람들도 이해 안됨요..

[아이스버그]

타카하시 쥬리는 데뷔했는데...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아이스버그]

어쨌든 티저랑 뮤비티저 다나오고 곡도나온상태에 데뷔는 확정이잔아요 ㅋ 지금 그걸 따지는게 아닌데

[테일러 스위프트]

아.. 예..

[미꾸라지미꾸미디엄미꾸스몰]

아...음...오...아..예

[젼젼구임니다!]

미뤄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지금이 어떤 시국인데

[하이안녕]

인스타 전문보면 뭘 말하고싶은지 알거같던데요. 생각없는 일본정부때문에 죄없이 피해보는 사람들만 안타까운거죠. 어쩔수는 없지만

[방귀대장풍풍이]

글 한번 잘 읽어보시길 바라요. 윤종신님은 지금 이 사태를 국민들의 과열에 의한것이 아닌 아베의 망언으로 의한 것임을 명시하고있습니다.

[방귀대장풍풍이]

근데 기사 제목을 오해하기 쉽게 만들어서... 글 안읽고 윤종신님을 욕하게끔 일부러 그런거같아요

[꽃수염]

22 왜 읽지도않고

[Ashley]

2222

[Nathan westling]

?

[Ashley]

굳이 저 두 사람한테까지 날 세울 필요가 있나 이 시국에 어떠한 영향을 준 적도 줄 수도 없는 사람일 뿐인데

[제논]

22 분노가 잘못된 곳으로 향하고있는 것 같네요.

[넌 살랑살랑 참 예쁘거든]

33

[엘루]

4

[Cha Eunwoo]

그러셨구나

[내 헤르츠를 믿어.]

네 그래요..

[Epik High]

전문 읽어보시면 타이틀 딴 기자가 잘못이네요.. 윤종신님은 한국인 탓을 하는게 아니라 일본의 잘못된 선택과 망언으로 자국민까지 피해본다는걸 말씀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요 타이틀을 꼭 한국인 탓하는듯이 자극적으로 쓰셨네요

[엘리시스 지크하트]

222

[남우현은 이름도 남우현]

33

[엘리시스 지크하트]

에휴 초록창 댓글도 여기도 기사제목만 보고 비난이 심하네요. 적어도 기사를 보고 윤종신의 전문은 읽고 보시면 그런말들 안나올텐데요.

[엘리시스 지크하트]

윤종신의 글 전문 마지막을 캡처했습니다. 기사도 안 읽으시는데 전문은 또 다 읽으시려나 싶어서 핵심만 표시해놨습니다. 미유가 윤종신과 함께 월간 윤종신 7월호로 데뷔 준비를 했지만 아베정부의 발언과 행보를 보며 플랜을 엎었다는 이야깁니다. 월간 윤종신은 몇년간 꾸준히 진행되었고 윤종신 본인도 다양한 시도와 계획을 가지고 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몇개월간 준비한 프로젝트가 한순간에 틀어진 것에대한 아쉬움, 열심히 준비한 해당 연습생에대한 안타까움, 잘못된 가치관으로 결국 한국에서 일하는 자국민에게 피해를 입히는 아베정부에 대한 본인의 심정이 적힌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