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세이...는 23억짜리 라는데 아무리 중고라지만 이걸 1억에 넘긴단다.... 미쿡이 미쳤을까?
이종에서 천조국이라고 일컬어지는 미쿡이 위 MRAP차량을 3만대나 이라크/아프간에서 운용해왔습니다..
근데 최근 종전을 선언하며 대거 철수하죠? 저거 3만대 어쩔....
MRAP은 유지비가 1대당 1년에 1~2만불씩 들어가는 넘입니다. 이거 3만대 유지비 어쩔....
그래서 걍 폐기시키자니 아깝고, 저 많은걸 다 무기창에 넣어서 썩히자니 그것도 유지비 들갈것이고...
그래서 헐값에 해외 넘기기로.... 그리고 일단 무기 헐값에 넘기면 나머지 군수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면
구입한 국가에 지속적으로 부속값을 챙길수 있다는점,.,,, 그래서 금번 헐값매입이 이루어진거죠
<유명한 사진... 지뢰인지, 사재폭발물인지.. 터지고 있다... 물론 방호된다.>
그럼 이녀석의 대략적인 성능을 봅시다...
일단 이녀석은 소화기 방탄/지뢰방호 장갑차량으로 구분됩니다. 험비+방탄+지뢰방호 라고 생각하면 되요...
마력수는 350~400마력쯤 됩니다... 톤당 마력이 25마력쯤 된답니다...
무장은 아주 다양하게 탑재 가능합니다... 한국의 각종 기관총류, 유탄발사기류, 혹은 대전차 미사일까지 탑재 가능합니다.
이녀석에 추가 장갑판을 달면 rpg공격도 막아낼 수 있습니다... 거기다 모든 유리창 방탄 ㄱ ㅅ
기관총/소화기/지뢰/폭발물/포격의파편.... 다 방호됩니다.... 거기다 타이어가 펑크나도 시속 80KM로 기동 가능..
뭐 보병 입장에서는 꿈의 기동차량이죠...
<요렇게 구난 버전도 있다.... 다용도 다기능버전이 상당히 많다고 보면 된다>
<메딕~ 전장에 투입된 메딕버전 mrap이다 >
미쿡이 너무 헐값에 주니까 먼가 의심의 눈초리를 가진분들 있을겁니다... 일단 미쿡이 헐값에 넘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위에 대충 써놨습니다... 뭐 지들이 소화 못하는거 우리에게 넘기는 거죠... 아울러 지속적으로 부속 팔아먹으면서 수익도 창출하니까...
근데 이거 일전에 한국에서 "님아 제발 팔아요~ 그거 우리 절실함" 하고 사정했어도 미쿡에서 안팔던 물건임...
2천대 사와서 전방에 투입되어 전개되면 한국 보병의 생존력이 일취월장 하게 되므로 북한입장에서는 짜증 이빠이 납니다.
북한이 지뢰공격을 얼마나 할지 그건 미지수지만, 어짜피 1억짜리 장갑차나 장갑기동차량을 어디서 사옵니까...
삼성테크원에서 나오는 차륜형 장갑차도 1억가지고 엄두도 못냅니다...
근데 대당 1억에 장갑차를 2천대나 챙겼으니 이건 뭐.... 한국의 지상군 방호력과 화력,기동력이 엄청나게 상승한거죠...
f-35는 짜증나는 일이지만, 그래도 이건 우리 입장에서 횡재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