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생물사전] 날 풀로 보지마!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충식물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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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블로그지기 재루입니다!
이번 <신비한 생물사전>의 주인공은 습지의 조용한 사냥꾼 ‘식충식물’입니다.
식충식물 하면 파리지옥, 끈끈이주걱 등을 쉽게 떠올리실 텐데요.
오늘은 다양한 식충식물 중에서도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충식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그 전에 식충식물에 대해 먼저 알아볼까요~ :-)

식충식물은 말 그대로 곤충을 잡아먹는 식물인데요.
종류에 따라서는 곤충은 물론, 작은 개구리까지도 사냥한다고 해요.
식충식물이 이렇게 곤충이나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 이유는 뭘까요?
대부분의 식물들은 광합성으로 양분을 얻죠.
하지만 광합성이 힘든 척박한 환경에 사는 식충식물은 ‘육식’을 통해 양분을 얻습니다.
식충식물도 광합성이 가능한 환경에서는 광합성으로 스스로 양분을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습지 등 광합성이 어려운 환경에서 살기 때문에 곤충이나 작은 동물을 잡아먹어 질소(N)나 인(P) 등의 부족한 양분을 얻는답니다.
식충식물은 특별한 기관이 있어 곤충과 같은 작은 동물들을 잡아먹을 수 있는데요.
이 특별한 기관에 따라 3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어요.
잎이 변형된 주머니 모양의 포충낭이 있는 식물, 입구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포충엽이 있는 식물, 끈적한 점액을 분비하는 선모*가 있는 식물이 있답니다.
*선모: 표면의 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블로그지기 재루와 함께 알아본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식충식물’, 어떠셨나요?
경북 가볼만한곳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야외온실 속 식충식물도 직접 찾아보세요~
여기에 또 한 가지 소식! 10/12(토)엔 식충식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어 상세내용과 신청방법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배우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참여해보세요~
그럼 재루는 다음에 더욱 신비하고 흥미로운 생물 이야기 전해 드릴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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