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
'성공한 기업인'은 많지만 '존경받는 기업인'은 찾기 힘든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성공한 기업인.
여러 전설적인 일화가 있지만 가장 유명한건 박정희 정권 시절 세무조사 이야기.
박정희가 정치자금 요구했는데 유일한은 단칼에 거절. 빡친 박정희가 세무조사 해서 유한양행 탈탈 털라고 지시. 그런데 아무리 털어도 진짜 먼지 하나 안 나옴. 약 성분가지고 장난쳤나 싶어서 성분 검사까지 해봐도 이상 무.
결국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되고 산업훈장까지 받음.
온갖 편법까지 써가면서 자식한테 기업 물려주는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한국 기업문화와는 정반대로
오히려 자기가 살아있을때 아들이고 조카고간에 자기 집안 사람들을 모두 내보냄.
현재 유한양행은 유일한 일가와는 관련없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음.
그알 제작진이 유일한 박사 가족하고 연락하고 싶어서 유한양행 측에 물어봤는데 회사 측에서 돌아온 답변
'우리도 가족분들 연락처 모른다'
손녀 학자금을 제외한 전 재산을(당시 금액으로 2억 2천5백만원. 짜장면 한그릇 60원 하던 시절)을 사회에 환원.
딸에게 학교 주변 땅 5천평을 물려주긴 했으나 울타리 치지 말고 학생들이 맘껏 뛰놀수 있게 하라고 함. 사실상 사회 환원.
장남 유일선에게 유산 대신 남긴 한마디
"대학까지 졸업시켜줬으니 앞으로는 자립해서 살아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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