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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19/10/10) 게시물이에요




[마이데일리 = 인천 한혁승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2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패션 컬렉션 일정을 마치고 파리에서 입국했다.



▲ 입국장 입구가 블랙핑크 팬과 매니저 경호가 섞여 막혀있다.
현장엔 많은 블랙핑크 팬들이 카메라를 들고 리사의 입국을 기다렸다. 그런데 입국장 가이드 라인 안으로 리사의 매니저와 경호 그리고 팬들로 길이 막혔다.


블랙핑크 리사 '통제 없는 입국' YG 매니저"알아서 하세요"[한혁승의포토어택] | 인스티즈


▲ 리사를 기다리는 팬과 관계자 사이로 어렵게 짐 카트를 몰고 나서는 공항 이용객.
그 시간 여러 나라에서 입국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도 영문도 모른 채 입국장을 막고 선 팬과 매니저와 경호원들을 피해 힘겹게 짐을 끌고 통로를 빠져나갔다.

그래서 취재진임을 밝히고 블랙핑크 리사를 경호하기 위해 현장에 있던 사설 경호원과 매니저에게 팬들이 가이드라인 안까지 들어와 입구를 막고 있어 복잡하고 공항 이용객도 불편하니 통로 가이드 밖으로 좀 안내해 달라고 요청을 했다. 매니저는 블랙핑크 팬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할 수 없다는 답변이었다. 그 시간 그 많은 연예 취재진과 카메라를 든 팬들이 누구를 기다리고 있었는지 묻고 싶었지만 참고 다시 매니저에게 "그럼 카메라를 들고 입국장 입구를 막고 있는 사람들이 블랙핑크를 찍기 위해 온 팬인지는 제가 직접 확인하겠다. 리사 팬인지 확인되면 통제해 달라"라고 했다. 하지만 조금 전 태도와 달랐다. 혹시나 블랙 핑크의 팬이 아니라서 통제 못하겠다는 태도에서 매니저 답변은 "본인이 직접 하세요"였다. 애초부터 통제할 생각이 없었다. 리사만 경호해 가면 그들의 임무는 끝인 거였다.

물론 그들의 잘못은 없다. 하지만 그 현장에 소속 아티스트를 보기 위한 팬들이 몰렸고, 그곳이 콘서트장이 아닌 공항이었다. 아티스트를 모르는 일반 이용객들이 불편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취재진은 충분히 설명을 했다. 하지만 그들의 선택은 소속 아티스트만을 경호하기 위해 입국장 입구를 함께 막아서 이용객들을 불편하게 했다.

같은 장소 1시간 뒤 JYP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가 입국을 했다.



▲ 경호원들이 입국장 가이드 라인 양쪽에 서서 트와이스 팬들을 통제하고 팬들도 경호원의 통제에 따라 공항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트와이스를 기다리고 있다.


블랙핑크 리사 '통제 없는 입국' YG 매니저"알아서 하세요"[한혁승의포토어택] | 인스티즈


▲ 트와이스 멤버들이 경호원이 통제한 입국장으로 나오고 팬들은 가이드 라인 밖에서 아티스트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

트와이스는 멤버가 많았고 그만큼 경호원들이 많았다. 그래서 어쩌면 통제가 쉬웠을 수도 있다. 트와이스가 입국 하기 30분 전 다른 입국장 통로로 배우 이민호가 입국을 했다.



▲ 이민호 귀국 전 홀로 현장을 통제한 매니저. 이민호는 대만에 경호원과 함께 귀국해 입국장에는 매니저 혼자 이민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민호가 입국하기 전 취재진과 소통을 하고 홀로 직접 현장을 정리했고 팬들도 따랐다. 

공항을 취재하는 사진기자들이 지키는 룰이 있다. 국내 연예인들은 출국 시엔 공항 밖에서만 취재를 한다. 입국 땐 포토라인에서만 취재를 하고 아티스트를 따라붙지 않는다. 물론 사회적 이슈나 취재의 중요도에 따라 그 예외를 두고 있다. 이러한 룰은 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다.

소속 연예인이 공항을 이용할 때 그 인기에 팬들의 안전과 일반 공항 이용객의 불편을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소속사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안전 통제에 개입했으면 한다. 그 이유는 앞서 두 사례를 보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혁승 기자 [email protected])



http://m.mydaily.co.kr/new/read.php?newsid=20190627021628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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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연예인이 벼슬인줄 아네
4년 전
요즘 뭔가 이상하다.. 기사들 제목이 특히 블핑기사
4년 전
기사 제목들이 이상한건가요...?? 다 사실인 거 아닌가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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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33 그냥 사실을 쓴 기사 같아보이는데요
4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기사가6월에 난거면 팩트가 아닌가요? 무슨 의도로 과거기사임을 확인시키는건지..
4년 전
일 진짜 못하네요. 기사에 안좋은 말이 자꾸 나오는건 그 이유가 있다고 봐요.
4년 전
트와이스 멋있네용
4년 전
썸퍼토끼  매직샵
yg 진짜...
4년 전
근데 이건 와이지가 할일이 아니라 공항에서 해야하지 않나요? 와이지가 뭐라고 공항에다 가이드 라인을 맘대로 세워요.. 무슨 입국할때도 공항이 마비될 정도로 팬이 몰리는 대슈스도 아니고 와이지가 나서서 이래라저래라 해봐야 비웃음만 더 살것 같은데
4년 전
그러게요 애초에 공항에 찾아가는 팬들이 잘못이지만요
4년 전
그럼 트와이스는요..?
4년 전
현장에 직원이 있었고 저렇게 몰린 분들 대부분 카메라 가지고있고 팬인거 티가 날텐데 그럼 회사측에서도 어느정도 조치는 취해야한다고 생각해요..
4년 전
스탭들 일 너무 못한다...
4년 전
차 선 우  비원에이포는 영원히 함께 💛
민폐...갑이네용
4년 전
Yg 저러는 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악의적인 기사로 안 보임
4년 전
전에 블핑 경호원인지 매니저인지가 공항 밖 횡단보도에서 지나가던 행인 그것도 노인 밀친거 보고 진짜 기가찼던 기억이 있어서 참 여전하다 싶네요
4년 전
HarryPotter  Hogwarts
정말 막 나가네요...
4년 전
이거 옛날 기사인데 또 올라왔네요
4년 전
로제❤  블핑못잃어엉엉
저때 오히려 기자분들이 길 막아서 공항 이용하시는분들이 불편해하셨어요. 저 당시 영상도 있는데 혼잡한 분위기도 아니었고요. 그리고 언제는 팬도 아닌 일반인 통제했다고 뭐라고 하더니 이젠 통제 안한다고 욕 먹네요. 심지어 저 날 입국하는 연예인이 블핑말고도 다수 있었기 때문에 누구 팬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이날 입국 영상도 유튜브에 있어요 다른 기자분들은 멀쩡하게 취재하고 갔던데요..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공항에서 제일 질서없는건 기자분들이세요.
4년 전
일반인 통제 했다고 욕먹은적도 있어요..?
4년 전
겁나 욕먹었죠.. 벼슬이냐고..
4년 전
나예  YOLO~
몇 달 전 일 아닌가요? 그리고 저때 기자분들이 더 심했다고 봤는데,,
4년 전
저 유튜브에 있는 영상 몇개 보고왔는데 기자분이 더 심했는지는 영상으로는 판달할수는 없을꺼 같아요 근데 확실한건 리사분의 경호인력이 5명 정도 있는거 같은데 다섯명 중 몇명이 트와처럼 팬분 질서를 통제하고 통제된 길 따라서 리사 일행이 갔으면 다른 분들께 피해없이 좋았을텐데ㅜㅠ그렇지 않고 5명이 함께 움직이더라구요 제일 앞분이 길을 헤치면서요ㅜㅠ 그래서 이 기자님이 그 모습을 보시고 기사 쓰신거 같은데 경호 방식이 개선되면 좋겠네요ㅜ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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