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았던 넥슨의 모바일 수집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가 서비스를 종료한다. 듀랑고는 최우수상 외에 기획∙시나리오그래픽 부문 등 본상(기술∙창작상)도 다수 받았다. 하지만 게임대상 최우수상 수상 1년 만에 서비스가 막을 내리자 국내 게임업계는 새로운 시도가 실패로 끝난 것이 아쉽다고 말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이날 듀랑고 공식 카페를 통해 국내 서비스 종료를 알릴 계획이다. 넥슨측은 국내 게임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듀랑고의 서비스 종료와 관련해 국내 게임사의 새로운 장르 개척 성과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다만,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의 외부 고문 영입에 따른 넥슨의 조직개편과 듀랑고의 서비스 종료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https://news.v.daum.net/v/2019101609253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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