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스 / 밤을 메아리치다
구름의 손끝에 반지처럼 무지개가 걸려있다
님프의 노래가 하프 음울과 뒤섞여 메아리친다
오늘도 지상에서 배가 올라오겠지, 잠시 흙 한 모금을 빌려볼까?
씨앗을 심고 나무가 하늘에 닿으면 꽃을 피워보고 싶어
달콤한 무화과가 열리면 탑의 여신도 한 입 베어먹을까?
미네르바는 오늘도 조용한 꿈을 숨쉬고 마시고 듣고 있는걸
당신의 손가락으로 작은별을 연주해줘
하늘과 구름만큼 깊은 잠 속에 빠져들 수 있도록
구름의 아래에는 우리가 모르는 세계가 있나요?
겨울의 마을과 물에 잠긴 신잔과 장난감 도시가 있나요?
하늘나라에 사는 천사들은 어전히 꿈 속을 날고 있다

1. 리스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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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엘리니아 http://m.cafe.daum.net/ASMONACOFC/gAVU/1523618?svc=cafeapp
3. 꿈의 도시 레헬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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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헤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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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슬리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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