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후삼국시대
아직까지 사극 '왕건'말고 없다는게 의아할정도로 역사배울 때 재밌고 흥미진진했던 시대였죠.
저 좁은 땅에서 많으면 십만명까지 만당위로 전투를 벌이기도 했고
배신과 반전스토리 때문에 역사책을 읽을때 내가 소설을 읽는건가 착각이 들정도였습니다.
토탈워 게임으로 나오면 재밌을듯..
2. 박연
사실 이 사람 불쌍한 사람인데ㅠㅠ
암튼 조선 최초로 귀화한 서양인 네덜란드 '박연'
병자호란때 전투에 참가하여 같이 싸워줬는데
박연 부대가 정말 재밌는게
구성원이 박연 포함 네덜인 3명+임진왜란 일본군 포로들+조선 사냥꾼들+명나라 부흥군(패전군이라 해야하나)
국적간의 경계가 없는 혼종팀에다가 이 부대의 특징이 총기,화포부대라는점이죠.
넷플릭스같은 곳에서 지원받아 영화 혹은 드라마로 나오면 화려한 전투씬을 볼 수 있지않을까 상상되네요.
스토리도 슬픔ㅠㅠ 병자호란때 동료 두 명 잃어서 조선땅에 네덜란드인은 자기 혼자되가지고 죽을때까지 우울해했다함

3. 삼국시대 후기
동아시아 역사상 최초의 대전쟁
이 전쟁으로 두 개의 국가가 멸망했으며 왜는 정권이 바뀌기까지하죠. 동아시아에서 참가할 수 있는 국가 혹은 이민족들 다 참가한 전쟁임
당+말갈+고구려(부흥군포함)+백제(부흥군포함)+신라+왜
개인적으로 이건 만화 킹덤처럼 웹툰으로 나오면 어떨까 싶음
주인공 신라
조연 고,백,왜,당(악역은 없음)
1부. 고구려.백제동맹-마지막에 당에 도착한 신라사신의 후방샷을 보여주며 완결
2부. 당의 전쟁 참여와 고구려멸망 그리고 황산벌 전투.(후반으로 갈수록 계백이 주연급)
3부. 왜의 참전- 사실 왜가 왜 본토에 있는 군대 싹 쓸어담아서 전쟁에 참여했는지는 밝혀진게 없음. 일본애들은 백제식민지드립 치는데 개소리고 어차피 왜 다스리던 사람이 여왕인점을 공략해서
코리안스타일 넣어가지고 백제의 부흥운동을 펼치던 왕자와 왜의 여왕의 로맨스스토리 넣어버리면됨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구하기 위해 전투 참여 크... 나도 개소리였어요.ㅈㅅ
3.5부 신당전쟁- 0.5는 별 의미없음. 위에가 너무 길어져서 추가했어요. 고구려부흥군과 동맹하여 당의 요동을 선빵치고 이 작품에서 끝판왕 처럼 등장하는 설인귀와의 마지막 전투는 힘주고 나와야겠죠ㅋㅋ
이 전쟁도 재밌는게 백제,고구려부흥군이 신라편을 들어줬다는거죠. 억지감동스토리 넣으면 국뽕넣을 수 있는게 장점인데
사실 신라의 의도는 다 아는 사실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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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새시즌 준비하네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