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은 세계 최강국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1250조원의 사나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도 홀대한걸까
차관급 인사가 영접한 것도 홀대와는 거리가 있다. 일단 장관급이 영접한 한·중·일 정상회담과 차관급이 영접한 G20 정상회의의 사례를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게 무리다. 세계에서 20명의 정상들이 방문하는 G20 정상회의 특성상 영접 인사의 급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아베 도시코 외무성 부대신이 문 대통령만 영접한 것도 아니다. 그는 빈 살만 왕세자 등 굵직한 다른 G20 정상들을 오사카에서 영접했다. 아베 부대신이 영접에 나선 게 문 대통령에 대한 홀대가 된다면, 중동의 '큰 손'이자 '미스터 에브리싱'(Mr. Everything)으로 불리는 빈 살만 왕세자도 일본이 홀대한 게 된다.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의 실권자다. 재산이 8500억 파운드(약 125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20 정상회의에 앞서 한국을 방문해 '10조원' 투자를 결정했던 바 있다.
https://news.v.daum.net/v/20190628101903948?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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