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국내이적후 폼이 망가진 선수들 B11.jpg

선정기준은 경남에서는 리그탑급의 활약을 했지만

국내 타팀 이적 후 부진에 빠졌고 그 후 예전의 폼을 찾지 못하는 선수(해외이적X)

포지션별로 선정한게 아님

순서는 상관X, 그냥 생각나는 대로 씀
소속팀은 경남을 이후만 기재

1. 강승조

소속팀: 경남->서울(경찰청,입대)->대전->경남->페낭,말레이시아

12시즌 경남의 주장으로 시.도민구단유일 상위스플릿 진출, FA컵 준우승을 이끔
두말할 것도 없이 팀의 에이스

13시즌에도 주장을 맡았으나, 최진한감독의 경질같은 사퇴 후 페트코비치 아래 9월인가 10월경에 주장직을 김형범에게 박탈당함

이듬해 FC서울로 이적
그러나 보여준거 없음. 기억나는건 FA컵 결승전 파넨카킥뿐

이후 대전을 거쳐 경남으로 돌아왔으나 보여준거 없이 팀을 떠남

2. 이재명

소속팀: 경남->전북(상주상무,입대)->경남

왼쪽 풀백으로 빠른발을 이용한 오버래핑을 바탕으로 전북으로 이적
박원재와 경쟁하며 ACL에도 얼굴을 비춤. 광저우와의 경기에도 선발출장
이 시기 故이광종감독의 부름을 받아 2014 AFC U-22 선수권대회에도 다녀옴
그러나 부진의 늪에 빠지고, 설상가상 장기부상까지 입으며 자리잃음

결국 친정팀 경남으로 다시 왔으나 장기부상과 최재수 안성남의 활약으로 벤치에도 못 앉고 관중석만 다니고 있음

3. 정현철

소속팀: 경남->서울

경남의 승격공신1
최영준이 쓸어담는 역할이라면, 정현철을 뿌려주는 스타일
실제로 18시즌 초반 정현철의 공백을 메꾸지 못해 최영준에게 과부하걸리기도 함
상황에 따라서는 최전방으로 올라가 기가막힌 뚝배기를 선보이기도 함

승격직후 서울로 이적했지만 서울팬들 속에서 천불나는 경기력을 선보이는 중

4. 정원진

소속팀: 경남(임대)->포항(임대복귀)->서울

경남의 승격공신2
포철공고 영남대 코스를 밟은 포항유스
프로1년차에 자리를 잡지 못하자 경남으로 임대와서 제대로 잭팟터짐
기억이 맞다면 17시즌에 10-10기록했음. 챌린지 시즌 베스트11은 덤
시즌 종료후 경남은 임대연장을 원했지만 포항이 거절. 근데 못써먹음

18시즌 여름에 이석현과 맞트레이드로 서울 이적
이석현은 대박터졌는데 정원진은..

5. 이호석

소속팀: 경남->대전->인천(상주상무,입대중)

16시즌 챌린지 도움왕
도움을 몰아친 경향은 있지만 그래도 도움왕 수상
대전으로 이적했지만 기대만큼은 활약 못한채 인천으로 이적
그러나 송시우에 밀려 출장도 제대로 못하고 현재 군복무중 입대는 어케했누? 여기서도 송시우다

6. 김영우

소속팀: 경남->전북(경찰청,입대)->전남->은퇴

캡틴 김영우
아직도 경남팬들이 주장하면 먼저 떠올리고, 그리워하는 선수

경남소속 최초 100경기 출장선수이기도 함
11시즌 정확히 100경기 출장하던 울산원정을 끝으로 전북이적

이후 전북에선 자리잡지 못한채 경찰청으로 입대했으나, 경찰청에서도 뛰지 못한채 전역
전남이적 후 어느샌가 소리소문없이 은퇴

고알레를 통해 근황이 공개됨
그래서 작년 창원에 고알레 특강이 왔을 때 코치친에 김영우가 있자, 경남팬이 김영우 만나기위해 신청하기도 함

7. 루시오

소속팀: 경남->울산->광주

경남에서 맹활약하며 2010시즌 6강플레이오프에 진출
11시즌에도 무난히 활약하다 부상. 후반기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교체투입으로 부상복귀하며 1골1도움으로 7:1완승을 이끔.
그 경기를 끝으로 정대선+현금을 받고 울산으로 트레이드

큰기대를 받으며 이적했으나 6강플레이오프를 비롯해 11시즌 후반기 울산소속으로 0득점 기록

12시즌에 무단이탈인가 그걸로 울산과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걸로 기억

이후 13시즌 광주로 뜬금없이 복귀했고 이후 브라질로 돌아간걸로 알고 있음

8. 까이끼

소속팀: 경남->울산

루시오에 이은 울산의 경남 외국인 영입 실패2탄

12시즌 경남의 상위스플릿 진출, FA컵 준우승으로 이끈 1등 공신
윤일록 까이끼 김인한(현 김도엽)의 쓰리톱은 데몰리션에 가려서 그렇지, 12시즌 최고수준이었다고 자부할 수 있음

눈부신 활약에 울산으로 큰 기대를 받으며 이적. 개막전은 선발출장했지만 부상으로 전반기 날려먹음.

후반기 어찌어찌 출장해서 몇 골 넣음
14시즌은 있었는지도 모를 정도였고 결국 팀을떠남
울산팬들은 루시오에 이어 또 당했다며 뒷목 제대로 잡음. 이후 울산 경남은 외국인선수 이적이 없음

9. 김도엽(구 김인한)

소속팀: 경남(상주상무,입대)->제주->성남->아산

최영준과 더불어 경남팬이 인정하는 레전드
조광래 최진한 이차만 브랑코 김종부로 이어지는 빛과 어둠을 모두 경험한 선수(박성화시절에는 군복무)

12시즌에는 리그에서만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리그팬들에게 본인 이름 제대로 각인시킴
경남에 암흑기가 도래하자 본인도 암흑기에 빠져 부진함

군제대후 부상에서 복귀할 즈음 권용현과 맞트레이드로 제주이적. 떠나는 인터뷰에서 경남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팬들의 심금을 울림. 이후 제주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고, 이듬해 여름 성남으로 이적함
그러나 성남에서도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한채 FA로 풀렸고, 19시즌 전반기를 무적으로 보내고 후반기에 아산으로 영입
근데 아산도 해체크리..

10. 이반 헤르첵

소속팀: 경남->서울이랜드

17시즌 경남수비의 핵
박지수와 함께 철벽을 이뤄 챌린지 우승을 이뤄냄. 당시 경남팬들은 루크가 떠오를정도라고 했다
18시즌 클래식으로 올라와서는 부상등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더니, 결국 여름에 서울 이랜드로 이적

서울이랜드에서는 17시즌의 폼은 어디가고, 김영광 렙업시키기만 하다가 결국 계약만료로 팀을 떠남. 지금은 어디있는지 모르겠음

11. 윤빛가람

소속팀: 경남->성남->제주->옌볜->제주(상주상무,입대중)

성남팬 한정 금지어..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래도 제주 상주에 있으면서 왕년의 폼은 회복했다

이 밖에 다소 애매해서 포함 안 시킨 선수가 이재안, 이용래, 윤신영, 송호영

경남에서 타팀으로 국내이적후에도 여전히 활약을 이어간게 윤일록, 인디오, 김동찬, 서상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