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스케줄 공백없이 빠듯하게 지내고 있지만 데뷔 시절부터 이승기를 아껴온 팬들은 가수로서의 활동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때문에 고정 출연 중인 ‘집사부일체’에서 종종 노래를 부를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저도 정말 진지하게 더 잘 부르고 싶어요. 특히 김건모 선배님이 게스트로 나오셨을 때는 가수 이승기 포지션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근데 예능을 할 때는 ‘내가 여기 가수로 오지 않았다’는 생각이 있어서 적당히 불러요. 여기서 더 불러도 되나 싶은 마음이 상충해요. 그너무 열심히 부르면 보기 미울 거 같거든요. 가수처럼 진지하게 하면 제가 이질감을 느껴요. 유일하게 열심히 노래했을 때는 이선희 선배님 편이었어요. 못하면 따로 불러서 지적하실 거 같아서(웃음)” 이제 드라마도 끝났으니 가수로서의 활동 계획은 없을까. 이승기는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앨범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로 대신했다. 팬들이 많이 물어보시고 서운해하시기도 해요. 근데 제가 희망만 가지시게 할 수는 없잖아요. 생각은 늘 하는데 구체적으로 시작될 때 이야기하고 싶어요. 제대 후에 가수로 빨리 컴백하지 못했던 이유는 목이에요. 군대에서 하도 소리를 질러서 그런지 목 컨디션이 드라이해졌어요. 작년에는 그걸 끌어올리는 연습을 하고, 몸도 풀고 했어요. 왜 소리가 안 나지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든요. 근데 올해는 그게 좀 돌아왔어요. 올 한해는 스케줄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앨범 준비를 할 수가 없었고, 조금 정리가 되면 스타트 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정도만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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