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세계일주를 하던 딘
정착지에서 작은 암컷 새끼 고양이를 발견하게 되는데 되게 작고 말랐었다고 함.
딘은 첨에 애옹이를 데려갈 생각이 없었는데 딘이 떠나려고 하니까 그 뒤를 따라왔다고 함.
그래서 결국 여행에 데리고 다니기로 했고 반려동물의 정보를 담은 여권까지 발급받아 세계여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갖춤.
그리고 가방도 좀 비우고 앞에 태울 수 있게 짐 칸에 날라를 위한 좌석도 마련했는데
애옹님께서 가방에 있길 거부했고 딘이랑 가까이 있길 원했다고 함ㅋㅋㅋㅋㅋ
딘 어깨에 올라타있길 원했고 그러는 동안에 딘은 천천히 자전거를 몰았음
존잼.
애옹님의 이름을 날라로 짓게 되었고 첫날부터 날라는 딘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고 함. 텐트 안에서도 꼭 붙어있고 여행을 할수록 날라도 익숙해져서 좋은 동반자가 되었다고ㅇㅇ
그렇게 여행을 하다가 태풍을 만나서 날라가 쫄딱 젖게 됐는데 며칠뒤 가슴쪽이 감염되서 병원에 데려갔고 이때 딘은 정말 날라를 잃고 싶지 않았다고 함.
전에는 얼른 세계일주를 하고 싶어했지만 날라를 만나고 나서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 서두르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다니기로 결심했고 날라를 보면서 여행을 즐겼다고 함.
흉부 감염도 잘 치료했다함,
커-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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