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출된 삼성 '갤럭시 S11', '아이폰11프로' 후면 카메라와 흡사
애플, 삼성 '야간 모드'와 비슷한 '다크 모드' 기능 새롭게 적용
최근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1'의 실물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되자 이 제품의 디자인을 둘러싼 논란이 일었다. '인덕션 같다'고 조롱받던 애플의 아이폰11프로와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 흡사해서다. 유출된 갤럭시 S11 제품 사진을 보면 아이폰11프로와 같은 위치인 후면 왼쪽 위 카메라 모듈 안에 렌즈들이 배치돼 있다. 카메라 모듈 디자인도 후면에서 조금 돌출된 이른바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옴)'다. 돌출 부분이 거의 없는 기존 삼성 스마트폰의 일(一)자형 배치와 다른 형태다. 삼성은 이런 디자인으로 갤럭시 S11과 S11 플러스, S11e 모델에 후면 카메라를 각각 4개와 5개, 3개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삼성전자와 애플이 발표하는 스마트폰태블릿PC의 디자인과 기능 등이 서로 비슷해지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두 업체가 과거엔 경쟁적으로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선보였던 것과 달리 점점 여러 면에서 각 사 신제품이 닮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49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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