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 11일째인 17일 기름 찌꺼기의 일종인 ‘타르 덩어리’가 충
남·전북 해안을 지나 전남 앞바다까지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오염된 해상과 해안의 기름 제거작업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외국 전문가들은 태안의 방제속도를 보고
“한국인들이 기적을 일궈내고 있다”며 놀라고 있다.
삼성중공업 기름유출사건,
123만명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