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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lyll조회 61263l 4
이 글은 4년 전 (2019/12/14)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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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이 수술실 CCTV 설치를 반대하는 이유 | 인스티즈




대리수술이 관행이라면서



신뢰를 못주니까..저런법이 나오는거지..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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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극단적인 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건 안 좋은 것 같아요 항상 예상치못한 문제가 발생하는게 법이라..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할듯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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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도 의사한테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는 건 이해하겠는데 그건 논외 아닌가요? 의료사고 당한 민간인이 단체인 병원과 법정 싸움에서 이기는 경우는 거의 희박하다고 들었어요 일단 수술 전 동의서에 사인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명확한 증거도 찾기 어렵다고 하고요 따라서 수술실 내 CCTV는 혹시 모를 사고를 당할 민간인들에게는 거의 유일한 희망 아닌가 싶어요 수술실을 드나드는 사람만 찍는 CCTV는 결국 수술실 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으니 무용지물이구요 수술실 내 CCTV를 설치하는 게 의사들을 준 범죄자 취급하는 거라고 하셨는데 그럼 일반 식당이나 가게에 설치된 CCTV도 모든 손님을 준 범죄자 취급하는 거겠네요
4년 전
그리고 추가로 댓글 달자면 단순한 직업도 아니고 사람 생명 하나 달려 있는 직업인데 꼼꼼하고 깐깐해져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게 불편하고 싫은 의료인은 사명감이 아닌 돈 때문에 선택했기 때문에 불편함을 감수하기 싫은 거구요 실제로 음식점한텐 작은 거 하나하나 다 따지고 들잖아요 골목식당 나와서 머리 만지고 장갑 안 바꾼다고 뭐라고 하고, 불만제로나 소비자 고발 등 오히려 식품위생법에는 깐깐하게 따지고 가고 잘못된 몇 지점 때문에 전체 매장이 피해 본 사례도 적지 않은데 왜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의료계에는 깐깐하고 사소해지면 안 되는 거죠?
4년 전
다른 예시로 한 치킨집은 실제로 60번 튀기고 기름을 간다고 나와 있고 그 주방 상황을 국민들이 다 볼 수 있게 아예 앱으로 제공하는데 직원들이 긴장하고 불편해서 요리 제대로 못하나요? 그 치킨 장사 안 하려고 하나요? 긴장돼서 못한다 사소한 거 하나하나 따지고 들거다 하는 건 이미 법적으로 유리한 상황에 처한 인물들의 핑계에 불과합니다
4년 전
구구절절 맞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ㅜ
4년 전
수술실 문밖에서 사람들을 식별하기위한 cctv설치는 괜찮은거 같네요 수술실 안에 설치는 저도 반대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수술 했으면 피가 나는건 당연한건데 조금만 피가 나와도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환자나 보호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근데 cctv 설치되면 의료사고 아니냐며 cctv 돌려보자고 하는 사람들이 많을거에요 분명히 그런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면 의사들은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가 늘어나게 될것이고 그러면 수술을 하려는 의사들이 줄어들게 될겁니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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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르망 질로  리옹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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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머리는나빠서ㅜ  옵치하나밖에모르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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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666 지금도 사람 모자라서 과다업무에 시달리는데 그런 분들 생길 것만 생각해도 머리 아프네요
4년 전
77 지금도 기피관데..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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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온  이제 CPR 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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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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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friends 무지  MUZI는 무지 귀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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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15 이러면 수술 기피하는 의사들이 더 많이 생길뿐일거같은데...
4년 전
안소희양  [원더걸스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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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 훈 (20)  황민현
1818 이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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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ar Is Born  투슬리스최고야귀여워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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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25252525 알바할 때도 cctv 설치하면 눈치보이고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는데... 만약 수술실 '안'에 설치하게 되면 의사의 거의 모든 행동에 소송 거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텐데 의사 되려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 듯요...
4년 전
김쩨알  동백꽃 필 무렵
26 의료인 아닌데도 반대예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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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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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Kakao friends 무지  MUZI는 무지 귀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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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맞아요.. 생사랑 직접적으로 연관된 과들이 더 기피과가 될것같아요.. 부작용이 정말 많을것같아서 좋은 취지와는 별개로 논의가 필요한것같습니다
3년 전
 
왜 특정 직업에만 cctv로 신뢰파괴와 인권문제를 들이밀죠? 이미 빅데이터 시대로 우리 모두는 cctv의 대상이 되는데, 국민들의 신뢰를 위해 놓는 cctv는 왜 유난히 인권을 문제로 침해가 되죠? 아니 그리고 신뢰가 부족해서 신뢰를 보장하기 위해 구축한 방안을 되려 신뢰를 파괴한다는 이유로 반대한다는게 그 자체가 어불성실 아닙니까? 신뢰가 그렇게 중요하면 더 해야죠 지금 신뢰가 바닥인데. 부주의나 불합리로 인한 의료사고들의 발견이 증가되는 만큼 진상규명과 예방을 동시에 잡는 cctv가 가장 명확한 해결책인데 뭐가 그렇게 싫습니까. 환자들이 불안하고 국민들이 불안해서 수술을 못맡기겠다는데 대체.. 무슨 확대해서 가위질 하나하나, 치료 하나하나를 보겠다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의사들의 cctv 반대에 대한 근거는 매번 추상적인 담론 뿐인데 그저 기득권층의 권력행사라고 밖엔 안보이네요.
4년 전
의료사고는 의사들도 확정하기 어렵기때문에 의료사고를 규명하기위해서 cctv를 보게된가면 가위질이나 치료나 수액 속도 조절 등 사소한 것까지 다 따지고 들겁니다. 상황에 따라서 사소한 것들이나 문제없는 것들도 불리하게 작용이 될수있구요 표정하나하나 몸짓 하나하나도 불리하게 작용될수있어요
4년 전
그건 이후의 처리이죠. 보통 수술실 cctv는 수술실 내부의 전체적인 흐름을 잡아서 전체화면을 기본으로 하며 의사의 세세한 집도보다 분위기 파악에 유리하게 돼있습니다. 이후의 확대로 어느정도 파악할 순 있겠지만요. 그리고 이후의 가위질이나 치료나 수액속도 조절 등 사소한걸 따지는건 절대 문제가 안된다고 보네요. 물론 의료사고 저마다의 특수성이 있겠지만 합리적 틀 안에서 상황에 대한 고려를 합친 판단을 내리게 되겠죠. 무조건 의료사고라해서 이것저것 집어넣어 의사탓 간호사탓 하게 되진 않을겁니다. 그러려고 노력해야하고요. 아무것도 모르는 것 보다 보이는걸 검토하고 고려하고 숙고하는게 더 맞다고 봅니다. 알권리가 이렇게나 중요해지고 기술이 이렇게나 발전됐는데 굳이 모르쇠할 필요가 없죠.
4년 전
사실 옳고 그른것을 따지면 cctv를 설치하는게 맞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근무하는 입장에서는 부작용이 많은 법일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의료사고가 많은과는 현실적으로 중상이 많은 과입니다 동시에 가장 환자수가 많이 엄청나게 몰리는과이구요. 이런과는 당연히 위험한 수술이다보니 사망환자수도 상당한건 어쩔수없는 상황인데 이런환자들이 의사를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병원업무에 지장이 줄만큼 소송이 과도해질 우려가 있죠 그러다보면 새로운 신규의사들은 구지 그러한 선택하고싶지 않습니다. 즉 위험한 수술에대한 기피현상이 일어날거라고 생각해요. 의사수도 극감해서 한세대가 끝난후 수술절벽현상이 일어나게된다면 결국 법의 최종 피해는 환자가 될거라고생각합니다
4년 전
음 물론 현재 점점 정신과나 수술위험도가 크지 않은 부서에 의사가 몰리는 상황은 맞으나 절대로 의사수가 부족한 상황은
아닙니다. 여전히 공급은 많고 예측도 그러합니다. 그리고 위험도가 큰 경우에 그만큼 합당한 기준을 세워야죠. 그러니까 아무이유에서나 무턱대고 고소를 진행하고 의의를 제기하는게 아니라 환자나 보호자 측에서 합리적인 의심에 기반해 cctv 영상 공개를 원하면 그때 열람이 가능하게 하는거죠. 원래 cctv는 그만한 권리를 가지거나 수사과정이거나 등 명분이 있어야 공개가 가능합니다. 때문에 그 명분의 기준을 세우고 진행해야죠. 모든 사망자들 유가족들이 다 의의를 제기하고 cctv 를 열람하고 한다면 당연히 모든게 혼잡해진다고 봅니다.

4년 전
그레이얼그레이에게
의료쪽에 종사하셔서 공급이 많다고 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공급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고 확신하시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수술절벽이라는 기사만 찾아보시더라도 지금 우리나라 외과전문의공급이 어느정도 인지 아실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런 과들은 의료수가 문제들로 기피과로 이미 유명합니다. 그마져도 수도권에 몰려 지방은 외과선생님 구하지못해서 힘들어하는 병원이 많은게 현실이고요. 법이란게 정확히 기준을 세운다더라도 객관적인것이 힘든데 사람을 대하는 의술에는 더욱 그렇죠 그리고 현대과학으로 설명이불가한 사건이 너무나 많고 예외상황이란게 비번한 분야라 더욱 그렇습니다. 물론 좋은의도인건알겠지만 그에 반에 현재 우리나라 의료체제에서는 부작용이 더 심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최종 피해는 환자입니다. 당장은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가 전반적으로 의료시장을 얼게 할수 있어요

4년 전
뾰루지친구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삭제한 댓글에게
저의 댓글 요지를 잘파악 못하신것같은데 지방의 의사수에 대한 문제를 말한것이 아닙니다. 전국적인 1인당 외과의사수당 담당 환자수가 선진국에 비해 극도로 많다는것입니다. 물론 간호사도 엄청나게 부담이 많습니다. 님께서 언급하신대로 여러가지 의료시장의 문제점이 가중되어 지방이 그 정도가 심한거구요. 그래서 지금 현시점에서 cctv는 설치한다면 이러한 문제점을 가중시킨다는 말입니다. 설치를 하더라도 이러한 문제점이 어느정도는 해결이 되어야죠. 그리고 의사의 자질을 따지시는데 물론 직업 윤리의식 중요합니다. 이국종 의사같이 멋진 분만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거구요. 근데 인생살아보시면 알듯이 사람 별반다르지 않습니다 의사도 예외는 없구요 먼저 이러한 기피현상은 의료수가 문제 때문입니다. 의사노동에대한 인건비 문제라는거죠.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제도인 사회보험제도입니다. 즉 국가가 병원의 의료시장에서 급여지원하는 분야만큼은 거의 통제 했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니 국가입장에서는 가장 국민들이 원하고 자주이용하는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등.. 위주로 지원 대폭늘립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국가는 외과에대한 수가 통제가 늘어납니다. 그래서 외과의사들의 상대적으로 적은 인건비를 받을수밖에 없고 그로인해 점점 신규의사들이 외과에 대해 기피하죠. 남들보다 힘들게 의예과들어가서 인턴, 레지던트, 전문의, 교수까지 하며 힘든 뼈자르는 수술했더니 상담만 위주인 의사에 비해 자신의 인건비 정도가 비교되고 보상을 못받는다고생각하면 외과에 가고싶어할 비율이 몇이나될까요. 결국 의사수 부족으로 지금 의료사고가 더심한것입니다. 간호사수의 높은 이직율도 마친가지 입니다. 병원 자금이 많아 간호사를 많이 뽑을수만 있다면 의료사고가 줄어들겠죠 모든 사건의 주 중심엔 인건비입니다. 의료사고에대한 주 원인을 해결야한다면 이 문제부터 해결해야합니다. 서로 의심해서 법적싸움을 가중시키는 cctv설치가 아니라요 그리고 의사 전체의 수가 극감한다고 한적없습니다 의사는 누가봐도 매력적인 직업으로 아직 전체적인 공급이 많죠(대표적으로 성형외과가 있습니다) 단지 기피과의 의사수가 위험하다는 상황입니다. 다시 한번말하지만 이 모든 과정의 최대피해자는 의사가 아닌 환자가 될겁니다. 기피과는 그만큼 의대에서 상위권위치의 학생들은 지원을 안하다는 말이기도합니다 그만큼 그과에대한 의료의질이 낮아지고요.

4년 전
뾰루지친구에게
말씀하는 내용의 상당부분을 공감합니다. 제가 말한 의료시장의 구조적 문제도 그 부분을 포함합니다. 다만 저는 그 근본적 문제해결에 초점이 아닌 그저 달래기식의 cctv 반대가 옳지 않다는 겁니다. 저도 앞서 말했듯 각 개인에 대한 과한 수술수는 개선돼야 하며 대가성 또한 보장돼야 한다고 봅니다. 때문에 저는 근본 문제들의 성찰과 해결이 필요함을 전제하여 cctv 설치 또한 순기능으로 함께가는 것을 지향하는 겁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언급하지만 수술실 cctv는 필히 의사의 편의도 보장해야합니다. 둘다에게 선의 영향력을 끼치는 제도로, 신뢰성을 확보하는 제도로 방향을 잡아야합니다.
그리고 인건비만의 문제로 보는 것은 비약이라고 봅니다. 당장 본문에도 나와있듯 대리수술의 만연함을 통틀어 최근 화제가 되는 의료사고는 전문의들의 부주의와 윤리의식 결여로 귀결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때문에 국민들의 신뢰도도 극감한 것이구요. 그 모든 일들의 원인이 인건비 부족으로 귀결되는게 아니듯 충분히 고려할 사항이 많은데 극단적 상황전개와 일률적 예상으로 순기능의 가능성을 배제시키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대화가 길어져 이만 줄이지만 대화를 통해 저도 다른 입장을 많이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외과의사들의 고충을 많이 간과했다는 생각에 개인적으로 반성도 했네요. 일방적으로 대화를 끝내 죄송하지만 대화가 길어져 이만 줄이겠습니다.

4년 전
삭제한 댓글에게
현재 의대 다니는 학생인데, 인기과에 다 갈수는 없으니 비인기과에 결국 갈수밖에 없다는 논리에만 한마디 첨언하자면, 피부과 성형외과 못가서 내과에 지원하는 의사들은 있어도, 밀려나서 흉부외과나 응급의학과까지 가려는 사람들은 없어요. 차라리 전문의 자격 취득을 포기하고 일반의 자격으로 취직하거나 의원을 개업하려고 하고요. 일단 졸업하면 의사이고 거기서 더 심화된 자격증이 전문의이다 보니, 전문의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입니다.

4년 전
우오오오오옹에게
제가 말하는 경쟁원리는 공급의 수도 한정될 수 밖에 없다는 필연성을 말하는 겁니다. 모두가 내과와 피부과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결국 병원도 이윤창출이 목표이기에 한마디로 돈이 돼야하죠. 하지만 그 분야의 수요는 한정적인데 공급은 무한이라면 경쟁력도 떨어지고 한마디로 이윤창출이 힘들어집니다. 반대로 공급의 수가 부족하다면 그 희소성이 부각되어 더 큰 대가나 보상이 발생하게 되고 그러면 또 그 쪽에 대한 공급을 일으키는 거구요. 그 원리에 입각해 질서가 어느정도 유지됨을 말하는 겁니다. 물론 이 원리만 믿고 맡길 순 없다는건 인정하지만 이 원리가 배제될 수도 없다는걸 말하는 겁니다.

4년 전
그레이얼그레이에게
다른 분야도 아니고 의료계에서는 해당 원칙이 적용될수 없습니다. 보건 복지부에서 수가를 정하기 때문에요. 이미 병원에서는 외과 분야에서 꾸준히 적자를 보고.있고, 그 적자를 매점이나 장례식장으로 메우고 있습니다. 외과의 수는 감소하고 있는데 정부와 국민이 외과 수가를 올려서라도 외과의 수를 늘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건 소수의 외과의들이 개인의 삶을 희생하며 인력 부족을 메꾸고도 부족함이 생긴 이후일거에요. 그때서야 외과의 수를 늘려도 의사는 사람이자 기술자고 오랜 공부와 경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긴 시간이 필요할겁니다.

4년 전
그레이얼그레이에게
논점이 살짝 엇나간것 같은데,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설치를 원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현이 되려면 외과의의 대우가 한참은 높아져야 할거에요. 미국 의사 자격증이 있는 교수님 말씀으로는 미국 외과의는 의사중에서도 가장 높은 대우(연봉이 우리나라 3-10배)른 받는데도 그 연봉의 절반가량이 의료변호사한테 들어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외과의의 대우가 다른 과보다 낮은데도 불구하고 가장 긴 업무 시간을 가진 곳에서, 항상 cctv 및에서 훨씬 높아진 의료소송을 겪으며 누가 외과의가 되려고 할까요? 작년 빅5 에서도 몇몇 외과는 지원자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나 응급상황과 관련된 외과의 부족은 국민에게 가장 큰 악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습니다. 외과의의 대우 개선 이전에 논의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년 전
그게 어떻게 이후에 처리해야할 문제로 치부되는지 전 이해할수없네요 요즘 cctv는 세세한 집도가 가능할정도로 좋아졌고 그리고 수술실에서 시야확보를 위한 카메라 장비도 많이 구비되어있습니다 그럼 cctv에서는 더더욱 잘보이겠죠 말했다싶이 의료사고 규명은 의사들도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술을 하다가 아주 작은 소리나 갑자기 다른 행동을 하게 된다면 이런 점들을 환자들은 끝까지 파고들겁니다 합리적인 틀 안에서 상황에 대한 판단을 하게 만들거라는데 모든 수술이 비슷할수는 있지만 같은 방식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수술을 해본 의사가 아닌 사람들이 의료사고 소송을 하게 되면 같은 수술 다른 방식, 행동, 말 하나하나 꼬투리잡아서 문제시 되게하는게 소송입니다. 만약 수술은 제대로 됐지만 환자 몸이 버티질 못해 문제가 생겨 소송이 진행될 경우 그로인해 의사는 긴 소송기간동안 스트레스 받고 일에 집중을 못하게 되고 소송 걸린 일이 소문이 나게되어 환자수도 줄어들게 되면 그건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이럴 때는 누가 의료진에게 보상을 해줄수있을까요? 국가가 보상을 해줄까요? 아니면 환자가 보상을 해줄까요? 돈으로 해결이 안되는 문제까지 보상이 될까요? 의료사고가 아니라는 확정이 나와도 이미 줄어든 환자수가 늘어나지도 않을겁니다. 수술실 내 cctv 설치는 비기득권만 생각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4년 전
모든게 너무도 극단적 예시라 봅니다
수술의 민감함은 모두가 압니다. 물론 의사인 당사자 보단 이해가 덜하겠지만 여러요소가 수술에 영향을 미치는걸 알고 병원도 엄연히 이윤추구를 목표로한 영업장이기에 그에 대한 고려는 충분히 해야합니다. 소송의 경우 당연히 소송여부를 비공개로 하는 원칙을 따라 영업장에 피해가 안가게 해야죠. 그리고 당연하 전문가들의 퍈단 아래에 틀을 정립해야합니다. 말씀하신 말 하나하나, 수술의 다른방식, 행동 등은 적어도 보편적인 이해과정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당연히 면죄돼야하죠. 그 보편적임이라는게 무조건 이땐 이래야해 저땐 저래야해 이게 아니라 행동이 달라도 그 타당성이 입증되고 의사인 당사자가 자신의 행위에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면 그리고 그게 전문가들이 용인될 정도라면 용인돼야함을 말하는 겁니다.
님이 제시한 그러한 극단적 상황을 근거로 시행하지 않는건 너무 방어적이라 봅니다. 대체 어떻게 그런 하나하나를 근거로 다 몰아가겠습니까. 님이 말씀하신 대로 의료사고 규명은 의사들도 판단이 어려운 만큼, 때문네 그만큼 숙고해야하는 거지 그렇다해서 아예 몰라라! 하는건 불합리하다 봅니다. 수술이 제대로 됐는데 이후에 환자의 몸이 못버틴 경우엔 아예 소송 자체가 안되죠. 오히려 그건 의사에게 유리한 겁니다. 의사는 오하려 cctv를 준거로 수술이 제대로 됐음을 입증하겠죠. 이처럼 cctv는 의사들에게도 순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cctv를 설치한다고해서 무조건 모든 사람이 다 필요만으로 cctv를 열람하는건 저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분명 그럴만한 명분이 있어야하고 그 명분을 환자측에서도 제시해야겠죠.

4년 전
그레이얼그레이에게
Cctv열람시 명분이 있어야한다는 말씀은 이상적으로 그럴듯 하지만 이게 현실적으로 어느정도까지가 명분인지 딱 정하기 힘들고 사실 의료사고 소송의 명분을 찾기위해 cctv열람을 하는건데 참 모순적인이야기일 것 같아요. 그래서 극단적으로 모든걸 법제화로 해결해야한다! 이런생각이 위험한 이유구요. 환자의 죽음이후 의료사고를 의심하는 의료보호자입장에서는 근거를 찾기위해 열람이 필요하고 cctv설치가 법으로도 만들어졌는데 왜 열람이 안되냐!고 할것이고, 병원 입장에서는 매번 그렇게 해줄수 없고 개별사례마다 다른데 어떤것은 명분이 되고 어떤것은 불가하다라고 판단하기가 참.. 반대입장이 ‘수술실 내 cctv설치 반대’가 아닌 ‘수술실 내 cctv설치 법제화 반대’ 인 이유를 생각해보셔야 할거 같아요. 한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당사자입장 묵인과 그로인해 파생될 문제점과 해결방안 없는 극단적 법제화는 정말정말로 위험한 일이에요. 최근 민식이법 논란과 같이..

4년 전
수술실 입구 cctv좋은것 같아요. 수술실 안 cctv는 수술실 상황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낸 의견같아요. 정말 아닌거 같음. 인권문제도 있고요.
4년 전
19991207  언제나 형제같을 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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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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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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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채영온  이제 CPR 그만하세요.
555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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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의사가 느끼는 상처 <<<<< 환자의 생명 아닌가요
4년 전
거대담론으로 만들어질 해결책이 안 나니 문제지요ㅋㅋㅋㅋ 의사들은 기득권층인데 과연 자신들을 제한하는 규칙을 만들 것 같나요?
Cctv는 의료사고와 같은 만일의 상황에서 환자가 기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뭐가 문제였는지는 알 수 있잖아요

4년 전
cctv를 설치하는 게 왜 신뢰의 문제가 깨지나요? 오히려 더 신뢰할 수 있는 방법 아닌가요.
4년 전
채영온  이제 CPR 그만하세요.
CCTV 설치 의무화가 의사에 대한 신뢰가 깨져서 하는 일이라는 맥락 같아요.
4년 전
카카오프렌즈 튜브  건들면 화내요
만약 요리사가 부엌에서 cctv 설치 반대 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신뢰가 떨어지지 않아요? 도대체 내 음식에 무슨짓을 하길래 반대하지? 24시간 전국민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것도 아닌데 왜 반대하는건지 솔직히 이해못하겠어요. 추상적인 이유 갖다대면서 신뢰 어쩌고 해외 어쩌고 하면 뭐가 그렇게 숨기고 싶어서 저러는지 의심만 느네요
4년 전
왜 특정 직업에만 CCTV 설치가 불가하다는 건가요?
4년 전
수술실 cctv가 단지 대리수술 때문에 설치하자고 하는건 아니잖아요. 이 문제뿐만 아니라 의료사고 관해서도 지금 현재 법으론 환자들이 증명해야되니까 더 필요하다고 느끼는거 아닐까요?? 그럼 cctv가 감시당하는거 같고, 의료사고가 의사들한테도 상처가 되면 양심적으로 본인들이 의료사고 아니란것을 밝히도록 의료사고 관련법을 수정봐야겠네요
4년 전
본인 작업장에 내내 실수가 없는지 cctv가 설치된다는 게... 상황에 따라 문제 없는 행동도 법정에서 본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겠구요. 너무 극단적인 방법인 것 같긴 해요.
4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222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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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4444
4년 전
4444
4년 전
뭔가 정확한 논리는 없고 뜬구름 잡는 얘기만 하시는 것 같은데요...
4년 전
의료사고는 입증하기도 어렵고 기소자측이 이기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들었는데 환자입장에서는 당연히 필요하고, 장기적으로 보면 병원도 신뢰를 얻어 좋은 것 아닌가요?
4년 전
댓글들 한 번만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3년 전
갑자기 댓글이 달려서 놀랐네요! 4개월전이라 저도 당시에 어떤생각을 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서 본문과 댓글 정독했는데요, 병원과 의료인의 입장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다를 수 있다는점에는 저도 동의하지만 여전히 의료사고에서 피해자는 확실한 을이라는 생각이 들고,
Cctv설치가 곧 누구나 cctv를 열람할 수 있다는 뜻이 되지는 않으니까요..! Cctv는 설치하되 의료소송건에 한해서 증거 제출의 목적으로 사용된다면 절충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3년 전
cctv설치하면 위험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외과나 산부인과는 점점 의사수가 부족해지겠죠 안그래도 지금 현재 가장 위험부담이 적은 정신과나 피부과로 인턴이 몰리고있습니다 점점 가장 필요한 과에 의사수가 부족해지면 가장피해입는건 의사가아니고 환자인 국민입니다. 법이란 한쪽만 생각하면 부작용이 심해요
4년 전
22 논점 정확하셔서 읽는데 마음의 평화가 와요
4년 전
33
4년 전
44
4년 전
채영온  이제 CPR 그만하세요.
444
4년 전
라이너스  I love blanket !
4
4년 전
555결국 우리에게 돌아오는거에요 ㅠㅠ
4년 전
6666666 이거죠 저 의사 분이 이유를 너무 추상적으로 말씀하셔서 반대의견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거 같은데 고위험군 직업이라ㅠㅠ 많이 생각해 보면 결국 의사 수가 줄어드는 게 문제예요
4년 전
감자만득이  몽멍왈왈아르르를ㄹ
777777
4년 전
김쩨알  동백꽃 필 무렵
88
3년 전
999999999
3년 전
 
국내최초 부씨연예인  부승관(22, 세븐틴)
의료사고에 대비해 수술실 CCTV는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CCTV 있다고 해서 의사의 실력이 저하되나요?
현재 의료사고 소송 나면 환자 가족들이 승소할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증거가 없으니 승소할 확률이 현저히 적어지죠. CCTV는 환자들이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증거가 될 겁니다.

4년 전
의사한테도 씻을 수 없는 상처라기엔 의료사고 낸 의사들은 이름만 바꿔서 또 개원하고 또 사고 내고 또 이름 바꿔서 개원하고 그러던데요 씻을 수 없는 상처라면서요 그냥 넘어져서 까진 수준인 것 같은데요
4년 전
NUEST  5명 모두 사랑해
문앞에만 CCTV가 생긴다면 대리수술 하는 병원들은 다른 통로를 만들든.. 그렇게 다른 방법을 찾아낼 것 같은데요ㅠㅠ
4년 전
건축법에 걸리거나 그걸 예방하는 항목이 있겠죠!
수술실에 출입 가능한 모든 통로 이런식으로요! 아무리 많아야 2개일텐데
무균이 중요한 수술실에 현실적으로 추가통로를 만들기는 쉽지 않아요

4년 전
카메라있는 병원도있는거같던데?
개인병원에서 맹장수술받았는데
수술중 모습을 엄마한테 보여줬음
잘되고있다고
엄마 그 화면보고 너무 놀랐다고 ,,

4년 전
그런 병원은 거의 맹장만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이고 의료사고 가능성이 제일 낮은 편에 속해요. 그리고 설치가 선택인거랑 의무인건 다르니까요
4년 전
아마 복강경으로 하는 화면 보야주신거 아닐까 싶어요!
3년 전
HIT  20190805
저는 피해자 측이 의료사고를 주장하는게 아니라 의사 측에서 의료사고가 아니라는 점을 법원에 주장하게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4년 전
다른나라도 다 cctv안다는거면 그 이유가 있을거 같은데
4년 전
요즘은 완전 여는게 아니고 복강경 관절경 이런식으로 수술하는게 많아서 이런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는 녹화가 되긴합니다 저도 수술실 cctv를 굳이 반대할 이유가 있냐는 입장이긴하나 불필요한 마찰이 증가할게 예상되긴하네요 인터넷에 의료사고 라고 감정적으로 쓰여진 글 중에도 의료인이 보기에는 사고가 아닌 경우도 많거든요 다만 소시오패스처럼 굴고싶지않으니 그냥 못본척 넘어갈뿐이죠
4년 전
겸겸팟  세븐틴 독:fear
근데 내부에 cctv를 설치했고 무슨 사고가 나서 돌려보는데 수술 중 피가 좀 과하게 나는 거 같아서 보호자가 보고 화를 냈는데 알고보니 그 수술에서는 그게 당연히 나오는 출혈 양이고 이러면 의사분들이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요 의학적 지식이 있는 사람들만 이해하기 쉬운 상황이라 차라리 입구에 설치 그거는 괜찮은 거 같아요
4년 전
222 cpr치다가 갈비뼈 부려졌다고 욕 먹는 세상에.. 하나하나 민감하게 반응할거 같아요
3년 전
신뢰를 누가 먼저 깼을까요.... 환자들은 의사를 전적으로 믿을 수 밖에 없으니 수술대에 올라갔지만 대리수술로 인해 돌이킬 수 없게 만든건 그런 의사가 신뢰를 깨버렸으니...
4년 전
22 수술실 내 사건이 많았는데 어떻게 전적으로 믿고 맡길까요 이미 신뢰도가 낮은 상황인데..
3년 전
어떻게든 책임안질려고 ㅋㅋ
4년 전
근데 수술하는데 씨씨티비 달려있으면 부담스러울 것 같긴 해요
4년 전
롤토체스  롤토체스 마렵다
의료사고책임지기싫어서 하는말ㅋㅋ
4년 전
끊임없이 논의에서 대체 어떤 긍정적인 법안을 만든다는 건지 ㅋㅋㅋㅋ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네요
4년 전
일반인의 입장에서 볼 때는 떳떳하면 달면 되지 뭔가 걸리니까 그러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 같은데 저도 실상을 모르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근데 사람들은 죽음 앞에서는 이성적이지 않아요 사고가 아닌 걸 사고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업무는 많고 부담도 큰데 외과의가 된다는 건 그만큼 책임감이 있다는 겁니다 정신과 성형의과처럼 브담이 적은 곳으로 사람이 몰리는 게 현실인데요 그걸 감수하면서도 사람을 살리려고 공부하신 분들인데 제대로 된 의학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채로 이거 왜 이렇게 피를 많이 흘리냐 이건 저거 아니냐 그런 불만까지 다 나오면 과다업무로 가뜩이나 힘든데 진짜 다 쓰러지고 외과의로 사람이 안 올 거 같아요 외국에서도 안 하는 데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4년 전
  
2 동의해요
4년 전
채영온  이제 CPR 그만하세요.
333
4년 전
박 지 훈 (20)  황민현
4444 진짜 딱 맞는 말인거 같아요
4년 전
5555
4년 전
666
4년 전
일분 일초라도 함께 하지 않으면  그건 평생이 아니야
77
4년 전
777
4년 전
888 현직 지방대학병원 간호사입니다ㅜ 백번 동감합니다 지금도 몇몇과는 수련의가 없어진 지 5~6년이에요
3년 전
본진이 네개  방탄아이유레벨이채연
999
3년 전
99999
3년 전
 
수술실 문에 씨씨티비 다는 거 진짜 좋은 것 같아요
4년 전
씨씨티비를 피하기위한 핑계일뿐 대처방안 어느것하나도 씨씨티비설치만큼 확실한게없네요
4년 전
의사의 상처<환자의 생명이라는 댓글이 있는데 여기서 우변을 의료사고 당한 환자 한명의 생명으로 본다면 꼭 이렇진 않은거 같아요. 냉철하게는요.. 지금도 생명과 직결되는 과는 지원인원 부족인데
의사들이 중한 수술을 더 기피하면 기피할수록 효율적으로 살릴 수 있는 환자 수는 더 줄어들고 환자 한명의 목숨이라면 저 부등호가 성립할 수 있겠지만 계속되는 큰 수술 기피로 인한(그리고 수술의 타이밍도 치명적이니까 공급 역시 중요합니다) 환자 여러명의 목숨이 좌변으로 실린다면 글쎄요...

4년 전
생각나는대로 적느라 정리가 안되어서 제 댓글이지만 문장이 이상하네여ㅠㅠ
4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현직 산부인과 의사한테 들은 얘기로 수술을 10건을 하면 세네건은 소송얘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런데 cctv설치 의무화가 되면 더 심해지겠죠. 최근 일부 의료윤리의식없고 비도덕적인 의료인들이 경악할만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의료현장에서 최선을다해 환자를 살리려 고군분투하면서도 무고하게 소송에 휘말려 극심한 정신적, 경제적 스트레스를 받는 의사또한 알려지지 않았을 뿐 많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비인기과 선생님들의 부족현상이 점점더 심해지고 있구요.
언론에는 당연히 자극적이고 분노를 일으킬만한 사례들이 보도되기에 한쪽의 입장이 부각되어 의료사고가 의료전반에 만연한 것처럼 보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의료현장을 잘 모르고 하는얘기이고 현장관계자들의 입장을 무시한 채 일을 진행한다면 다수의 큰 목소리로 소수의 목소리를 막아버리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대리수술을 막기위해 수술실 앞 cctv설치라든지 다른 대안을 생각해 볼 수 있으니 무조건 cctv 설치가 답이다!라고 생각하는것은 너무나 극단적인 생각인것 같습니다

4년 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4년 전
상식적인 사람만 있으면 굳이 반대할 필요 없지만 상식밖의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저도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반대하는 입장이에요.
4년 전
DΞΔNTRBL  130 mood
cctv를 일단은 설치하고 모든 환자들에게 그 화면을 보여주기보단 의료사고가 났을때 cctv영상을 제공하는걸 의무로 하는쪽으로 하면 안되나요?
4년 전
2
4년 전
일단 환자가 돌아가시면...유족 측에서 공개하라는 요구를 하게 되지 않을까요..?ㅜㅜ 의료사고 자체가 판단도 힘든 건데 그 났을 때의 기준을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요ㅜㅜ
3년 전
그 앞에 설치하는거 괜찮네요
4년 전
대리수술 빈번하고 의사들만 아니고 의료기기 판매원까지 수술하는 판국에 명백히 의료사고로 의심되는 사건들도 판결 받기가 하늘에 별따기에 그런와중에도 꾸준히 수술중 별짓을 다해서 환자 눕혀놓고 생일파티 인증샷까지 올려대면서 어떻게 신뢰하란건지..
4년 전
동구램떼굴떼굴  헝기픈데ㅜ 코마워용
수술할때 생파하는 나라도 없지않나요 그만큼 신뢰는 의사 본인들이 깬것 같은데
4년 전
저도 수술실 안에 설치하는건 반대해요
4년 전
정국.  존재 자체가 범죄
생각을 조금만 달리 해도 저 분 하시는 말씀이 다 틀린 건 아니란 걸 알 수 있을 텐데요 늘 같이 하던, 손 맞추던 사람들 하고 익숙한 분위기, 환경서 늘상 하던 일 하는 거랑 뭣 모르는, 난생 처음 보는 낯선 사람들이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다는 전제 하에 하는 일은 심적으로 다가오는 부담의 크기부터 달라요
4년 전
정국.  존재 자체가 범죄
생전 하지도 않던 실수를 하게 되는 것도, 어딘가 모르게 버벅거리게 되는 행동들도 보통은 다 그런 낯선 환경, 분위기, 조건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허다하고요 그릇된 윤리 의식을 가진 무늬만 의료인인 것들 단속하겠다고 사명감 하나로 밤낮 없이 열심히 일하는 분들까지 피를 봐야 하는 상황이 안타까울 따름
4년 전
환자가 수술실 들어가서 전신마취하고 무방비한채로 누워있는거부터가 환자는 의사에게 100퍼센트 신뢰한다는 얘긴데 CCTV하나를 설치못하게하다니..; 그래도 수술실 앞에 CCTV설치 의견은 괜찮은거같네요 논점 흐리려는거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4년 전
좀 더 근본적으로 수술실 출입이나 의사의 자격에 관한 부분에서 규정을 강화하면 되지 않을까요..?
4년 전
대리수술 방지용으로 입구에 설치정돈 괜찮을거같아요
4년 전
어린이집에 cctv 설치하는 것도 그렇게 반대의견이 많았지만 결국 필요성이 더 컸기 때문에 설치했잖아요. 저는 어린이집도 그렇고 수술실도 사고가 일어났을 때 전후과정을 알기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수술실 밖에 설치하는걸로는 내가 수술실에 누워있을 때 생일파티를 하든 화장을 하든 어떻게 규제하나요? 당연히 그런 개념없는 사람이 소수라는 건 알지만, 그 소수라도 피해입은 사람들은 목숨을 거는 건데요.

4년 전
어린이집과 수술실은 확실히 다른 공간이기에 상황이 좀 다른 것 같아요.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아이에게 어떠한 행동을 했는지 그 행동에 대한 판단이 일반인도 가능하지만 수술실 같은 경우는 웬만한 전문가가 아니면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3년 전
신뢰의 법칙..
4년 전
치키키킨  빛나는것들은많아
흠..... 소수의 비양심적인 사람들 때문에 일하는 내내 일거수일투족 CCTV로 감시당하는건 정말 심리적으로 별로일거같은걸요........
4년 전
치키키킨  빛나는것들은많아
정당하지 않은 컴플레인하는 진상들이 병원에 얼마나 많은데..
4년 전
그보다 의료사고나면 인정을 안하시잖아요.. 저희 할머니 눈 수술하시러 걸어들어가셨는데 수술후에 나와서 못걸으셨어요.. 근데 병원 책임, 의사 책임 하나도 없다고 우기는 병원과 개인이 싸웠을때 누가 이길까요 과연? 증거 하나 없는 개인이 무슨수로 병원을 이기냐구요... 이젠 의료사고말고도 수술방에서 더한 일도 벌어지는 판에,, 모든 의사가 그러는건 아니겠지만 의사마저 못 믿겠으니까 필요하다는거죠..
4년 전
이런식이면 앞으로 모든 직장에 cctv가 달리게 될거에요
저도 반대합니다

4년 전
CCTV 설치는 스크린도어 설치랑 비슷한 맥락 같다고 생각해요. 스크린도어 설치처럼 지하철 내 ㅈㅅ을 막을 수 있지만 그게 근본적 해결책 같지는 않은...
4년 전
입구 앞에 씨씨티비 괜찮네요
4년 전
가자니가  COYS
환자의 인권과 의사의 인권 두가지를 고려한 중립적인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어느 한쪽에만 치우치지 않고...
4년 전
무슨일만 생기면 법을 제정하려는건 좀 아닌것같아요
4년 전
돌붕이  Vㅣ체
다른 나라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마취 중 성추행 의사 면허 정지 이런게 실효성 있는 제재이죠
4년 전
cctv 설치는 의사 입장에서 당연히 부담스러울 거 같아요. 회사에서 제 모니터 화면을 녹화한다든지 제 자리 다 보이게 cctv 놓는다든지 하면 진짜 스트레스 받을 거 같은데ㅜㅜ
4년 전
CCTV 요구하는 이유가 병원에서 의료사고나도 인정하지않는점이랑 일부 의사나 간호사가 수술중에 사진을 찍거나 하는 몰상식한 행동을 하니까 그런듯.
4년 전
수술실은 아니지만 병원쪽에서 일하는데, 확실히 보호자가 보고 있으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요... 사람마다 상태가 다 다르니까 애매할 때는 동료와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확실한 방법으로 검사하는 일이 보통인데, 왠지 보호자가 곁에서 들으면 초보자라서 잘 몰라서 물어보는 걸로 보일까해서 눈치가 보여요. 수술이 안그래도 부담감이 있을수밖에 없는 행위인데, 감시당한다는 부담까지 더해지면 오히려 실수가 더 자주 일어나지 않을까 싶어요..
대리수술이나 안에서 파티를 하는 등의 감시는 수술실 문앞 cctv 정도면 되지 않을까합니다.. 대신 입실하는 사람들 얼굴이나 드나드는 물건들이 잘 보이는 위치나 범위 등을 법을 정하는거면 되지 않을까요..

4년 전
동네치킨  양념은 페리카나
의료사고가 정말 일어났을 때 인정하고 사과하며 보상했다면 cctv 설치하란 말 안 나왔겠죠 수술실에서 딴짓하다 걸려서 논란난 의사가 계속 나타나는데 생명을 뭘 믿고 맡기고 수술대에 올라야 해요? 신뢰를 깨트린 건 의사들인데 환자들은 무작정 믿어야 하나요? 대리 수술 마저도 수술방 의사들이 시킨 건데 신뢰 운운하는 게 웃기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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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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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대리 수술을 확실히 근절하지 않은 의료계의 탓이지 뭐...... 자기들이 나서서 확실한 방안 만들고 대책 강구하던가... 애먼 사람들 죽어가니 이 상황까지 왔지
4년 전
원구  뾱뾱
Cctv 설치를 했을 때 만약 제 가족이 수술 중에 안 좋아지거나 수술 후 경과가 안 좋다면 저도 cctv 영상을 요구하게 될 것 같아서 반대입니다 의사는 당연히 살리려고, 치료하려고 노력했겠지만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고 의사의 잘못이 아닌가 의심하게 될 것 같아요
4년 전
어느 직업이든 cctv 설치는 반대해요
4년 전
결국 저런 의견들도 수술실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끼리 탁상공론하는거죠 위분들께서 말씀하신것처럼 cctv가 생긴다면 심리적 부담때문에 위험이 큰 수술이 많이 있는 과들은 점점 의사가 부족해질거예요 공급이 많다고들 하시는데 의료 선진국에 비하면 한명의 의사가 맡는 환자수는 비정상적으로 너무 많아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그 cctv는 누가 판독하나요? cctv에는 담기지 않는 수많은 상황들이 수술실에서 일어나요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 그 자리에 있지 않은 사람들은 알 수 없어요. 입구에 cctv달아서 출입자를 관리하는 방법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수술실 내에는... 많이 고민해봐야할 방법이네요
4년 전
당연히 cctv 설치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었는데 의사들 입장도 이해가 되긴하네요..
4년 전
음 솔직히 cctv가 유출될 문제도 걱정되긴 해요.. 우선 신생아실과 글처럼 수술실 문 앞에 cctv는 꼭 설치해야 한다고 봅니다...
4년 전
의료사고시 입증책임을 병원에 뒀을때 생기는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4년 전
cctv설치는 애매하긴해요.
안전때문에 설치하는것도 인권문제때문에 막히는경우도 있어서....
하물며 사람을 찍는건 더 심하겠죠

4년 전
글고 나일하는거 찍는다면 너무 불쾌할듯
4년 전
저런 논리면 내가 내 차 운전하는데 블랙박스 왜 달죠? 스스로를 신뢰하고 전체 운전자를 신뢰하면 되는데? 혹시 모를 사고, 내 실수나 상대방의 실수를 대비한 블랙박스 설치는 괜찮고 수술실 cctv는 안된다는 걸 ‘신뢰’로 말씀하시는 게 좀 이상해 보여요.
4년 전
아니근데 수술실은요 환자분들 소변줄 끼우고요, 다 벗은 채로 그위에 포를 덮어요...그런거 기록하는게 말이 안되지 않나요..?
4년 전
cctv설치되면 나같음 수술안할듯...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너무 기분이 나쁠듯해요 신뢰도 바닥... 저 감시당하는 기분 어떻게 해요..유치원이나 어린이집도 그렇고 소수의 문제만드는 사람들이 나쁜거지 열심히 일하시는분들은 무슨 잘못이겠습니까ㅠ일 그만두고싶을것같아요 회의감때문에..
4년 전
중요한 건 cctv설치가 아니라 대리수술에 대한 법적 처벌의 강화와 예방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리수술이 아니더라도 의료사고로 인해서 피해받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법적 증거를 제출해야 하는 어려움을 보완할 수 있도록 법으로 제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가장 확실한 방법이 cctv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의료인마다 과실 판단의 정도와 유무가 다르고 확실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양측 다 합당한 결과를 가지기란 힘들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비수술과에 의료인이 몰리는 현재 의료계 상황에서 이 제도가 도입된다면 더 더욱 수술계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아요. 큰 피해가 아니더라도 수술 후 후유증은 있기 마련인데, cctv도 있는 마당에 내가 수술이 잘 되긴 한건지 한번 보자 식의 컴플레인도 많을 것 같고 ㅠㅠ... 대신 계속해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대안을 논의하고 경각심을 가지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4년 전
아닐걸요똥일걸요  아닌데요뚱인데요.
무슨 말인지 알겠고, CCTV를 수술실 밖에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는데요. CCTV설치 반대에 있어서 신뢰가 깨진다는 말은 좀 그렇네요. 그 전에 왜 이 문제가 대두되었는지...
3년 전
그럼 길거리에 씨씨티비 불편해서 어떻게 돌아다니시나 모르겠네..
3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이 문제에서는 의사의 입장을 말하고 있어서... 환자가 반대하는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3년 전
비교가 이상한데요?
3년 전
저는 저게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보니까 불편하다는 식으로 읽혀서요!!ㅎㅎ
3년 전
어린이집 유치원도 CCTV설치해요.
3년 전
솔직하게 cctv 문제가 왜 거론됐는지 조금만 생각하면 신뢰 얘기는 안 나올 것 같은데요 ㅋㅋ...
3년 전
서새봄  필라델피아 퓨전
열몇시간씩 집중해서 수술하는데 그걸 cctv있는곳에서 하면 심리적 스트레스 엄청 클거같은데요..
저러면 결국 외과 같은 경우는인력난 더 심해질거같아요

3년 전
2013.03~  늘그자리에항상있어.
그럼 씨씨티비 밑에서 일하는 교사들은 범죄자입니까..? 전 씨씨티비 있었으면 좋겠어요..
3년 전
단순하게 생각해서 해결할문제가 아닌거같네요.사람생각이 법이 만능이라 생각하는데 법은 만능이 아닐분더러 지금도 외과의가 없어서 난린데 수술실 안까지 cctv를 설치하면 지원을 할까 싶네요.아무리 떠떳하다해도 목숨앞에서 이성이 있는 보호자는 없을 것 같고 현실적으로는 수술실 앞 cctv나 출입자를 확인할수있는 방안이 필요할것같아요
3년 전
일리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하는데... 들어가는 입구에 cctv 설치하자는 의견 좋네요
지금도 외과쪽 기피하는데 더 줄면 지금 계신 의사선생님들도 못 버티실 거 같아요
그렇지만 사람들이 수술실 내에 카메라 달자고 할 정도로 불신하고 있는 바탕에는 말도 안 되는, 그동안 의심도 안 해봤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니까 그런거잖아요
의사분들이 본인 인권을 보장받기 위해서라도 그룹 내에서 대리 수술이나 그런 부분들을 서로서로 감시하고 막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고 행동으로 보여주셔야 믿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쉬쉬하지 말고 보이면 고발도 좀 하고 정상적인 의사선생님들이 환자들 편이라는 걸 좀 확실히 보여주세요

3년 전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모두가 피해보겠네요...
3년 전
김석진없는김석진팀  김석이긴팀
저도 의료인은 아니지만.. 조심스레 반대합니다. 다른 방법을 논의해보는게 좋을듯해요..
3년 전
의료진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공감은 되네요 일단 어린이집 cctv와는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어린이집에 cctv를 달아서 보는건 비전문가가 봐도 상황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지만, 수술이라는 것은 전문가가 봐도 너무나도 변수가 많고 뭐가 옳고 그른지 그 상황에서 수술하는 의사만 판단할 수 있는 상황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상황속에서 cctv를 단다면 저같으면 부담감에 수술하지 않을 것 같아요.제가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수술을 했음에도 몇몇 환자나 보호자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않고 본인들 입장에서 따진다면 하기싫어질것 같네요.그리고 어린이집은 외과 소아과로 나눠진게 아니지않나요?반면 의사같은 경우엔 수술이 대부분인 과와 그렇지 않은 과가 명확하구요.cctv설치는 그 둘의 양극화현상을 심화시킬 것 같네요.
3년 전
블루스퀘어  인피니트💛
CCTV 설치하면 일어날 일들 뻔히 다 보여요
의료사고 후 CCTV캡처본이랑 상황 설명글이 인터넷에 떠돌고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주고 받고 싸움이 나겠죠

3년 전
아리스토텔레포트  라이앵글포메이션
저도 의료계 종사자는 아니지만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한다는 건 반대네요
3년 전
CCTV설치가 준 범죄자 취급??? 그럼 어린이집 CCTV는 어린이집 선생님을 범죄자 취급 하는 건가요? 한마디로 궤변이죠 이건 ㅋㅋㅋ CCTV 설치로 인해 생길 문제점은 관련 법안으로 수사기관의 요청 시에만 열람할 수 있게 한다거나 의료사고 인지 아닌지 판단은 전문가 n인 이상으로 구성한다거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많아요. 가장 큰 문제는 대리수술 정황이 있음에도 그걸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는 건데요
3년 전
신뢰를 줘야 신뢰를 하죠 대리수술이 관행이라고 말하는 의사가 널린 나라인데요 어떻게 신뢰를 하나요
3년 전
Levi Akerman  진격의 거인
의료사고가 났을 시 일반인이 소송에서 승리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cctv가 있다면 확률이 조금이라도 늘어날 수 있겠죠
의료사고인지 아닌지 그걸 판단하는건 소송에서 전문가분들이 판단할 일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권대희 사건에서도 권대희씨 유가족 분들도 그 cctv가 아니었으면 의료사고인지도 자세히 모른채로 있었겠죠 .. 지금 cctv가 있고 증거물도 다 확보했지만 피의자들이 제대로 된 형량을 받지 못했어요 그 사건에서 의료진은 간호조무사에게 수술을 맡겼고
그 간호조무사는 한손으로 핸드폰을 보며 과다출혈 환자를 지혈 했구요
또 다른 정형외과에서도 의사 면허가없는 일반인이 수술을 집도하다가 사람이 죽고.. 이런일이 점점 늘어나니 cctv요구가 늘어나는것같아요

솔직히 환자는 자신의 생명과 목숨을 의료진에게 맡기는건데 이 정도의 알권리는 보장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3년 전
의료사고를 일으키는 당사자로서 신뢰를 깨뜨리는 쪽이 신뢰를 말하는게 아이러니 하네요
3년 전
씨시티비 설치하면 인력부족 의사가 급감할거라고 하는데...그걸 왜 피해본 환자한테 책임을 전가합니까? 인력 부족인 과는 병원이나 관련 기관에서 급여 상승이나 다른 지원 확대 등으로 인력을 확보할 일이지. 제가 보기에는 인력부족해지니 일부의 의료사고 나고 그런 사고를 덮는 경우는 감수하라고 환자한테 협박하는 것처럼 들리네요.

씨시티비 설치하지 말자고 하시는 분들은 당장 그런 의료사고의 피해자가 당신의 가족이 되어도 그렇게 주장하실 수 있으신가요? 진짜 최악의 사례 중 하나지만 개복수술 후 메스 같은 도구가 뱃속에 있는 경우에도요.

어느 한쪽으로 극단으로 치닫는 것은 경계해야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씨씨티비를 반대하는 이유가 환자 입장에서는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3년 전
거대한 담론을 만드는 거 좋죠...근데 그 사이에 대리의사들에 의해 개죽음당하는 희생자들은요?? 솔직히 개인병원 특히 성형외과는 증거 남겨야된다고 생각해요...
3년 전
신뢰를 운운하는 게 이상해요 위급한 환자는 이 의사를 믿어서 수술하는 게 아니라 수술을 반드시 해야 해서 정해진 의사에게 수술을 받을 뿐인데 왜 의사가 환자와의 신뢰를 이야기하죠 일을 하는 거지 정서적 교류 나누는 게 아니잖아요 신뢰는 전적으로 환자에 따른 건데요 저도 cctv는 심도 있게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반대하는 근거가 인권과 신뢰라는 게 공감이 안 가네요 의료사고가 생각보다 빈번해서 문제고 의료사고를 항상 부인해서 문제입니다 어디에서 신뢰를 가져야 하죠?
3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그런 의사라면 위급시 씨씨티비가 없더라도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을 하겠지요
3년 전
법 제정 얘기가 왜 계속 나오는지 진짜 모르시는 건지... 저 끝에 이상한 짓 저지른 의사들 제대로된 처벌 안 받고 의료사고 나면 의료계에서 나서서 의사신상보호에만 신경쓰고 진상조사 제대로 안 하는 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의사면허 취소도 안하고ㅋㅋ 그 프로포폴 우유주사로 사람 죽인 의사 여전히 의사딱지 달고 진료보고 있다는 소식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의사는 범죄 저질러도 짤리지 않는데 수술실 cctv가 그리 싫으면 다른 방안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리 쓴 의사들 그리고 성범죄 저지른 의사들 최소 '파면' 이라도 했으면 이렇게 불신이 커지진 않았을 겁니다.
3년 전
....? 아니죠 그런 무수한 논의를 하는게 아니라 논의도 하는거고 긍정적인 대안을 찾는게 아니라 대안도 찾는거죠 씨씨티비 설치한다고 무너질 신뢰라면 그냥 없는셈이죠^^
3년 전
닥터 벤데타 보고나선 저런거 보면 그저 웃깁니다ㅋㅋ
3년 전
내몸 마취되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어떻게 신뢰를 합니까ㅋㅋㅋㅋ
3년 전
다이어트 중이라서  예민해요
cctv를 설치하면 꼭 생중계로 보여줘야 하나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증거자료로 볼 수 있게만 해도 좋을텐데요 대부분의 cctv가 그렇고요 지금 대부분의 cctv가 다 그렇게 이용되는데요? 지금까지의 의료사고들과 그 이후의 대처들을 보면 왜 그런 말이 나오는지 알텐데용..
3년 전
보호자 입장에선 내 부모님 내 배우자 자식이 수술중에 갑자기 죽었는데 cctv 안 보고싶어할 사람 있을까요...수술실 들어가기전엔 괜찮았는데 수술하고 죽었다 당장 cctv 보여줘라 왜못보여주냐 찔리는게있으니까 못보여주는거아니냐 그걸 볼수있는건 내 권리아니냐 안보여주면 고소하겠다 할게 너무 보이는걸요
3년 전
수술이면 보호자가 열람하고 소송걸고 확인할 확률 높아지지않나요 전문가가아닌 사람들이 보고 오해하고 진상환자들 많을거라고 예상해봅니다.. 알바하는데 씨씨티비 있는거 상관안하는데 손님들이 미리 샷뽑은거 넣어놓은거아니냐 정량 들어간거 맞냐 계속 컴플레인 들어오고 확인해달라 그러면 저는 그 알바 계속 안할거같은데요... 이건 신뢰의 문제 맞다고 생각합니다..
3년 전
의사들도 항상 누군가 지켜보고 있으니 긴장을 늦추지 않으며 행동할 필요가 있지 않겠어요? 그리고 cctv가 있어도 아무문제없이 수술이 끝났다면 전 보고싶지 않을거 같은데요 찔리는게 없는데 왜 반대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3년 전
노각오이  노각노각
제가 의사였어도 수술실에 cctv 있으면 수술하기 싫을 듯... 수술 과정에서 아무 문제 없는 건데도 피 좀 난다고 컴플걸고 잘못이니 아니니 걸고 넘어질 바에 수술 안 하는 과로 가고 싶을 것 같고요... 당장 지금도 별 같잖은 걸로 떼 쓰고 억지부리는 환자들 많은데 cctv까지 보여준다? 와 상상도 하기 싫어요
3년 전
워낙 이상한 의사들도 있으니까요. 의사가 아닌 저는 그런 의상한 의사들이 제대로 처벌 받는 걸 본 기억이 많지 않네요
3년 전
수술실 내 cctv를 길거리나 다른 업종과 단순비교하는건 문제가 있죠. 식당에선 단순히 위생을 지키는지, 마스크 잘 쓰는지 정도를 보겠지만 수술 중에는 의료진들의 의도와 관계없이 모든 일이 일어날 수 있어요. 식당에선 기름만 제때 갈아주면 업주는 면책되겠지만 수술에서는 별의별걸로 다 꼬투리가 잡힐 수 있을텐데 식당도 하는데 왜 수술실은 못하냐는 건 좀 잘못된 비교 같네요.
3년 전
고갱동생  내가누구게
하지만 대리수술, 특히 성형외과 쪽의 난무하는 수술 실상을 보면 하지말라고도 못하겠는데요.
겨우겨우 씨씨티비 자료 얻고서도 재판에서 의학지식이 없는 피해자들은 지는 경우가 부지기수 입니다.
제대로 된 피해보상과 재판이 이뤄졌다면 씨씨티비설치 논의가 나오지도 않았겠죠. 유야무야 넘기면서 또 다시 죄의식 없이 수술하는 의사와 병원을 생각하면 저는 보호수단으로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사 면허는 한 번 따면 평생가는거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문제 의사에 대한 파면과 처벌 제대로 이루어지지않고 의사협회에서 감싸기만 하는데 이래도 알 권리가 없나요.

3년 전
150915  햇살 좋은 어느 오후
수술 중의 모든 상황들을 일거수일투족 감시하는 용도로 cctv를 설치하는 게 아니라 환자가 사망하거나 수술이 잘못됐을 경우에 cctv를 볼 수 있도록 하면 좋겠네요 평상시에도 길에 널리고 널린게 cctv인데 모든 걸 감시하는 게 아니잖아요 사건 발생하거나 꼭 필요하면 확인하지
3년 전
150915  햇살 좋은 어느 오후
의료사고를 대비해서 설치하자는 거지 무조건 의사들을 감시한다는 말이 아니잖아요
3년 전
구준표가보라구준표   BTS 박민영
물론 의사분들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대리 수술.. 뭐 성추행이런 논란이 많이 올라왔는데 내몸에 누가 손을 대고 있는지 .... 잘된게 맞는지 CCTV라도 있으면 안심이 될것같긴해요.. 물론 이건 환자이자 소비자인 제의견일 뿐이지만..
3년 전
니 내 누군지 아니  도끼 꺼내라
cctv 찬성 하는 쪽에 마음이 더 갔었는데 저 인터뷰에서 어떠한 문제가 생겨도 사고 아닌 척 자연스럽게 행동 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으니 꼭 좋은 건 아니다 싶네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예방만 할 뿐....수술장 밖이나 수술 준비하는 곳에 cctv 다는 것도 괜찮은 생각인 것 같네요
3년 전
CCTV를 설치하고 그 이후의 과잉 문제제기나 기타 의료진들에게 피해가 되는 사항들은 법제화를 시키면 되는 것 아닐까요? 의료사고 대응 전담팀을 만든다던지 정황 증거가 확실하지 않거나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다면 자료를 열람할 수 없게 하고 자료 열람 시에는 반드시 전문가를 동석시키든지 하는 방법 등 법적으로 조건을 달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금까지의 의료사고에서 보면 환자와 그 가족은 을 중의 을이라고 생각돼요. 증거가 없어서 누군가 억울하게 죽는다면 그건 너무하지 않은가요? CCTV 설치는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3년 전
티비에 맨날 나오는 연예인들도 카메라 울렁증 있다고 하는 마당에 누가 지켜보고 있다 생각되면 버벅 거리게 되지 않나요? 물론 이런 이유로 cctv 설치를 반대하는건 아니지만.. 카메라 없을 때에 비해서는 의사가 몸이 굳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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