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통계·분석 사이트인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국내 음악 스트리밍 업체 7곳의 11월 실사용자(MAU) 수는 총 1028만5877명으로 지난해 12월(927만4125명)보다 10.9%(101만1752명) 늘었다.
이중 카카오가 운영하는 멜론의 MAU 수가 410만4366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작년 12월(419만6699명)과 견줘서는 2.2%(9만2333명) 축소했다. 점유율도 45.3%에서 39.9%로 5.3%포인트 줄었다.
이와 달리 후발주자들은 몸집을 키웠다.
음원 서비스업계 2위인 KT의 지니뮤직은 지난달 MAU가 258만9601명으로 지난해 12월(212만2843명)보다 22.0%(46만6758명) 확대됐다.
특히 지니뮤직은 지난해 10월 CJ ENM 자회사 CJ디지털뮤직과 합병한 후 서비스 통합 작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플로는 MAU가 216만3622명으로 올 들어 56.7%(78만3217명) 뛰었다. 음원 서비스 시장에서 가장 어린 늦둥이라고 할 수 있음에도 점유율을 20%대까지 확보하며 1년도 안 돼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통신시장 1위 SK텔레콤은 후에 팔았지만 2004년에 멜론을 출시하는 등 음원시장에서 상당한 노하우를 보유했으며, 통신 서비스와의 결합 시너지도 상당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포털 사이트 1위 네이버가 지난해 6월 내놓은 인공지능(AI) 맞춤형 음원서비스 '바이브'는 MAU가 63만5487명으로 집계, 올 들어 6배가량 뛰었다. 네이버는 기존 네이버뮤직의 가입자를 바이브로 점진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바이브와 네이버뮤직의 점유율을 합하면 10.9%로 추정된다.
NHN이 운영하는 벅스는 지난달 MAU가 31만명으로 올 들어 41.3%(21만7796명) 급감했다. 1999년에 출시돼 국내 최초의 음원 서비스였지만 점차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으며 점유율도 3.0%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 >>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61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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