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653561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할인·특가 팁·추천 뮤직(국내)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128 출처
이 글은 6년 전 (2019/12/26) 게시물이에요

지금도 아랍어과에서 자주 회자되는 이야기




1990년
단국대학교는 아랍어과를 신설할 목적으로
현지인 교수를 초빙함

북한간첩 레전드 | 인스티즈

필리핀 국적의 아랍인인 무함마드 깐수였음.

연대 한국어 학당을 수료하고 단대에서 박사과정을 딴 후 단국대 사학과에 교수 임용이 됬음



당시 엄청난 스펙을 가지고 있던 교수였음

튀니지대학교 사회경제 연구원
말레이대학 이슬람 아카데미 교수...

게다가 12개 국어(한국어,일본어,중국어,아랍어,페르시아어,말레이어,따갈로그어,

영어,프랑스어,독일어,러시아어,스페인어)을 능통하게 할 수 있었고

전 세계에서 100명 밖에 능통하게 하지 못하는 산크리스트어를 연구, 번역함

또한 한국에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던 이슬람을 연구하였고

한국에서 불모지였던 문화교류학(ex.실크로드..)에 대해서도 깊이 연구함

게다가 점수도 후하게 줘서 A+폭격기로도 유명했음

(한 일화로 수업태도가 좋지 않은 학생에게"자네는 내수업들어오지말게!!자네는 B+이야!"라고 말했다고 함...)


그러던 96년 12월

북한간첩 레전드 | 인스티즈

안기부에서 깐수 교수님을 잡아감

죄명은 간첩혐의였음....

알고보니 무함마드 깐수=정수일 이었고

중국에서 조선족으로 태어나

베이징대 동방학부 수석으로 졸업하고

중국 국비유학생 1호로 카이로 대학교 인문학부에서 유학함

그러다가 주 모로코 중국대사관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하다가

중국의 소수민족 차별정책으로 북한으로 넘어감

(저서에 보면 젊었을때 저우언라이 가문과도 혼담이 오갔다고 할 정도로 ㅎㄷㄷㄷ한 인물이었음)

북한에서 평양외국어대 아랍어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1974년에 북한 대남통일사업요원으로 발탁됨

그러다가 튀니지->말레이시아->레바논->필리핀에 있다가

(국적세탁은 북한->레바논->필리핀)

80년대 한국에 입국해서 한국인 간호사랑 결혼하고 살면서

북한에 우리나라의 정세를 단파라디오 등으로 보냈음.

근데 아내도 북한 사람인줄 전혀 몰랐다고 함

심지어 잠꼬대도 아랍어로 할 정도로 아랍어에 많이 능통하였고

생김새나 말투도 한국사람 같지 않았음.

어쨌든 간첩혐의로 12년 형을 받다가

특별 사면으로 2000년에 출소함

그런데 감옥에서도 저술을 계속 하여

세계에서 두번째로 "이븐 바투타 여행기"를 완역함

(학계에서는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보다 더 가치있는 책으로 여긴다고 함)

북한간첩 레전드 | 인스티즈

현재는 복권되어서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아직도 많은 책들을 연구하시고 저술하심..

(불교에 귀의하셨다고 함.)




그리고 단대는 이 사건으로 2010년 되서야 중동학과를 개설함.


-끝-








대표 사진
당우철  DansonTang
진짜 레전드
6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친구가 내 고양이에게 짜증냈는데 정떨이거든 이거 손절사유 되나?49
2:33 l 조회 16704
비투비가 바로 앞에있는데 못알아보는 사장님.jpg
1:19 l 조회 1099
오랜만에 다시 금발했다는 이채연 근황.jpg
0:53 l 조회 2973
갈수록 점점 커지는 목포 대왕돈까스집
04.10 23:46 l 조회 3259
기다리던 택배가 좀처럼 안 오던 이유
04.10 22:32 l 조회 3480
90대 이길여 총장의 자기관리를4
04.10 22:09 l 조회 4004
진짜 대참사 난 도레미 노래방 ㄷㄷ.gif
04.10 21:38 l 조회 1190
축구로 28개월 아기 농락해서 울린 51세 안정환 ㅋㅋㅋ3
04.10 21:26 l 조회 4900 l 추천 1
이름부터가 태초부터 아이돌 하라고 정해진 예쁜 이름을 가진 아이돌2
04.10 20:40 l 조회 2324
데프트: 5만원으로 삼전을 사세요8
04.10 20:08 l 조회 15003 l 추천 2
줄리아 로버츠 : 내가 우리 집에서 제일 못생겼다1
04.10 19:58 l 조회 4336
박명수 집과 유재석 집의 차이점.jpg20
04.10 19:54 l 조회 40107
박명수의 논리.jpg
04.10 19:46 l 조회 1190
가난해서 보고싶은 영화를 못 보던 급식.jpg
04.10 19:40 l 조회 2602
관찰예능의 틀을 깨버린 연예인과 매니저
04.10 19:20 l 조회 3454
4년간 한마디도 안한 일본 부녀가 화해한 법.jpg
04.10 18:45 l 조회 1755
혼자 낑낑대는 아기를 구경만 하는 냉혹한 어른들3
04.10 18:21 l 조회 8869
억울한 기소에 550일 독방 버텨낸 사람 근황..jpg2
04.10 18:12 l 조회 3370
청주 550만원 카페점주가 알바생한테 사과문자 보냈다 함24
04.10 14:53 l 조회 16309 l 추천 1
교수님 재질로 댄서 가르치는 여돌 .jpg1
04.10 14:31 l 조회 1415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