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어느 지역 주민센터 동장으로 근무하는 59세 남성

퇴근 시간이면 운동화끈을 묶으면서 집으로 향할 준비를 갖추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가 끌고 가는 것은 바로 자전거!

집과 주민센터까지 30여 km에 달하는 거리지만 14년째 출퇴근은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막상 운동에 시간을 할애하려고 해도 현실적으로 무척 어려웠다고 한다.
그래서 고민 끝에 선택한 것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한 '자투리 운동'이었다.

14년 동안 흘린 땀의 결정체인 그의 울끈불끈한 종아리 근육!

14년 전 이미 고지혈증에 당뇨 전 단계 판정을 받은 상태여서
자전거로 출퇴근하지 않았다면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았을지 모른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과연 지금 그의 건강 상태는 어떤지 확인해 보기로 했다.


각종 성인병 지수는 안심할 수 있는 수치를 기록했고
팔다리 근육은 비슷한 연령대에서 최고 단계에 이르렀다.


복부 비만은 아예 찾아보기 어렵고, 다리 근육 사이에 지방이 거의 없을 정도로 근육의 질도 아주 뛰어났다.



실제 나이는 59세지만 생체 연령은 35세라고 놀라워하는 담당 의사
이런 글을 올리면 "오늘부터 나도 자전거다!"라고 농담처럼 말하는 사람도 나올지 모르겠는데
실제 무리한 자전거 타기로 오히려 건강을 해친 경우도 적잖은 게 현실이다.
그러므로 과유불급이라는 '케케묵은 전천후 정답'을 잊지 않는 지혜도 필요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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