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2년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이던 하임 바이츠만이 사망했다. 이스라엘의 국회는 아인슈타인에게 2대 대통령직을 맡아달라고 제의를 했다. 입헌군주제의 왕과 같은 의전 대통령이었으나, 그는 거절했다. "나이가 너무 많다. 나는 인간을 다룰 만한 타고난 능력도 경험도 없다. 정치는 그냥 나의 친구일 뿐, 정치는 물리학보다 더 어렵다."
평생 정치 활동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인기를 모았던 아인슈타인도 정작 현실 정치세계에 들어가는 것은 자제했다. 세기의 천재 물리학자였던 그가 물리학보다 어렵다고 한 것이 현실정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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