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병원에 이국종 교수가 있어서 중증외상 수술을 엄청나게 많이함
중증외상센터는 수술하는 족족 적자가 나기때문에 (예: 생명이 오락가락하는 위중 환자에게 1000정도의 약을 썼는데 심평원은 500까지만 보전해줌. 나머지 500은 아주대병원이 자체적으로 메꾸어야해서 전부 적자) 수술을 많이 한다는 것은 중증외상센터 적자도 엄청나다는 것을 의미
또 중증외상센터는 상대적으로 험한일에 종사하는 경제력이 없는 3D 업종 환자가 오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가 끝나고도 치료비를 못받는 경우도 많음. (예: 돈 없는 불법체류자가 공장에서 일하다가 프레스에 눌려서 여기저기 터진채로 중증외상센터에 실려올 경우 일단 치료 다 해주고 치료비 못갚으면 그때는 적자로 처리)
그래서 아주대병원 다른 교수들이 돈을 벌면 그 돈이 중증외상센터 적자 메꾸는데 사용됨
아주대 다른 교수들은 자신들이 번 돈으로 자신들 과 장비 사오지도 못하고 중증외상센터에 들어간다면서 불만
이국종교수는 모든 중증외상수술이 아주대로 몰려서 매일 과로하면서 욕을 먹는 힘든 상황
(예: 정형외과에서 비보험수술인 인공관절치환술을 많이해서 돈을 많이 벌었고 정형외과는 그 돈으로 정형외과용 좋은 의료기기를 사고 싶어함. 하지만 중증외상센터 적자가 심해서 정형외과가 번 돈을 중증외상센터 적자 메꾸는데 써버림. 그래서 정형외과에서 우리가 번 돈을 왜 다른과에 쓰냐고 불만)
이국종 교수에게 다른 병원 가라는 말은 의료계 상황 하나도 모르는 어처구니없는 소리
다른 병원도 이국종 교수 오는것 싫어함
이국종 교수 옮겨오는 순간 중증외상환자가 엄청나게 몰려서 적자가 심각해질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이국종교수가 옮겨갈 병원도 마땅치 않음
이국종 교수가 아주대병원 나가면? 아주대병원 매우 좋아함
수원쪽에 마땅한 대형종합병원 없어서 원래 아주대병원이 중증외상센터 뜨기 전에도 장사가 잘 되던 곳이었음. 오히려 중증외상센터 뜬 이후로 여러가지 내부분쟁이 발생한 상황
국립센터 같은 곳을 만들어서 초빙하자고? 국가 소속 공공병원이 더 심평원 눈치보면서 약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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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샤워하다 치매가 의심 될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