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세계 최초의 게임 아타리 혹은 퐁으로 알고 있지만 세계 최초의 게임에 대해서는 저 멀리 1950년대로 가야 한다.
학자들이 세계 최초의 게임으로 쳐주는 게임은 당시 브룩헤븐 국립 연구소에 재직중이던 윌리엄 히긴보섬이라는 사람이 만든 테니스 포 투를 세계 최초의 게임으로 쳐주었다고 한다.
이 게임을 만든 이유는 당시 연구소에 사람들이 지루할까봐 전시용으로 개발한거라고 함
원래는 간단기술로 접대할 생각으로 만들었고 상업적으로 이용할 생각도 없었기에 주변 연구원이 특허 신청을 권유하던걸 특허 취득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함.
이 결정이 훗날 개임개발 시장에서 자칫 저작권 분쟁으로 일어날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자유로운 인디 게임 개발환경의 구축에 공헌했다고 볼 수 있었다고 사람들이 말함
뭐 어찌되었건 전시용으로 개발된데다 특허 취득도 없었고 대중의 공개는 없었기에 이 테니스 포 투는 바로 묻혔다고 함

그 뒤 게임계에 진짜 큰 영향을 준 게임이 등장했는데 스티븐 슬러그 러셀의 우주전쟁이라는 게임이었음
1961년 MIT 공대생이었던 스티븐 러셀은 12만 달러짜리 PDP-1 컴퓨터의 성능을 시험해보고자 PDP-1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의 개발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해커팀과 게임 개발에 착수하게 됨
당시 컴퓨터는 테이프를 입출력했지만 이 컴퓨터는 모니터를 갖추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였고 당시 러셀은 움직이는 그림을 표시하게 하여 게임을 즐길수 있을거라 생각하게 된것
또 러셀은 당시 SF소설에 푹빠져 있어서 우주를 무대로 한 게임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6개월만에 우주전쟁의 첫번째 버전이 만들어지고 그후 당시 러셀이 몸 담고 있던 해커 동아리인 TMRC(Tech Model Railroad Club)는 이후로도 러셀의 작품을 바탕 삼아 게임을 계속 업데이트해 나갔는데 당시 MIT 공대생들이 자발적으로 갈려나가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러셀도 이 우주전쟁으로는 큰 돈을 벌지 못했다고 함.
하지만 이런 게임을 눈여겨 본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아타리의 창립자 놀런 부슈널이었다
물론 놀런 부슈널만 이 게임의 가능성을 눈여겨 본건 아니었다

당시 랄프 베어라는 사람이 마그나복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판게 세계 최초의 가정용 게임기 마그나복스 오디세이였음(1972년 출시)
근데 마그나복스 오디세이는 소극적인 마케팅으로 33만대 정도 팔리고 1975년 단종되었다고 함
그리고 이 시기 세상을 들썩이게 한 게임이 나타났는데

바로 1972년 출시한 아타리에서 출시한 아케이드 게임기 퐁이었다
퐁은 탁구랑 비슷한 원리로 만들어진 게임기였는데 두명이서 하는 게임기여서 주로 술집에 많이 설치되었고
정말 불티나게 팔렸다고 함
대표적으로 한 술집에서 설치하고 이틀만에 고장났는데 고장이유가 동전을 너무 많이넣어서 였다고
그 후 퐁의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퐁을 가정용 버전으로 개조해서 팔았고
아타리는 이 가정용버전으로 수천만달러를 벌어 들였다고 한다.
이 가정용 버전 퐁의 성공으로 놀런 부슈널은 가정용 게임기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바로 가정용 게임기를 준비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아타리 260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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