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미국에서는 신기한 책이 한 권 발간되게 된다
이름하여 The Secret a treasure hunt ( 보물사냥 )

이 책에 의하면 저자인 "바이런 프레이스" 는 미국 전역에 12가지의 보물열쇠를 숨겨 놓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장소에 대한 단서는 책에 있는 12점의 그림에서 알 수 있다고 했는데 먼저 그 그림을 보도록하자

보물찾기에 대해 저자가 밝힌 규칙은 다음과 같다.

1. 보석들은 각각 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 당시가 1982년도 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값어치의 금액 입니다 )
2. 보물열쇠는 1M 이내의 땅속에 묻어져 있으며 세라믹 박스에 봉인되어 있다
3. 고속도로, 철로, 오염된 지역 같은 목숨을 위협하는 장소에는 숨겨져있지 않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것이 그저 책을 팔기위한 상술로만 생각해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고
보물사냥 책은 발행년도인 1982년도에 고작 미국전역에서 2만8천여권 팔리는데 그친다.
하지만 1년뒤 1983년 !!
시카고에 거주하는 두명의 고등학생이 놀랍게도 한 가지의 단서를 발견하게 된다

바로 5번째 그림의 좌우대칭을 바꿔 본 결과 그 모양이 미국의 "일리노이주" 지도와 같았던 것이다
이 힌트를 근거로 "일리노이주" 지역을 탐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의 5대호 분수 동상과 같은 그림

시카고 워터타워를 기반으로 그린 듯한 조형물

시카고 다운타운 주와 매디슨구석의 외관의 테라코타 장식과 같은 문양

먼웨이 의회 그란트파크의 입구에 있는 보먼동상과 같은 그림

풍차에 그려진 위도와 경도를 나타내는 듯한 숫자
와 같은 힌트를 기점으로 결정적인 문양을 발견하게 되는데....

독특한 패턴에 의한 이 문양이 그랜트 공원 서쪽의 조형물과 일치했고
이 조형물을 기준으로 땅을 파헤친결과 놀랍게도 기둥아래에 정말로 보물열쇠가 묻혀저 있었던 것이다.

이 소식은 1983년 9월8일 시카고 트리뷴지에 의해 보도되었고
사람들은 보물열쇠가 실제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그제서야 이 책은 날개 돗친 듯 팔려나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후 무려 20년 동안 보물열쇠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점차 사람들에게서 다시 잊혀질 때쯤인 2004년 또 하나의 보물열쇠가 발견된다.
바로 4번째 그림인 "조형물위의 켄타로우스" 그림에서 였다.

이 보물을 찾은 것은 클리블랜드에 거주하는 변호사 "브라이언진" 이었는데
그는 어떻게 보물 찾은 것인지 단서를 보도록 하자

첫 번째로 그림의 하단을 좌우로 반전시켰을 때 미국 "오하이오주" 지도의 윤곽이 뚜렸이 드러났다

왼쪽상단 나무가 그려진 부분을 상하반전 시키니 클리블랜드의 터미널타워가 보여진다

얼굴모양의 돌 아치와 움푹파인 분수대는 시카고의 "이탈리아 문화가든"의 석조물과 흡사하다.


또한 두개의 기둥과 기념비는 이탈리아 문화가든에 나란히 있는 돌기둥과 흡사했다

기념물의 밑바닥에는 위도와 경도를 나타내주는 듯한 숫자가 암시되어 있다
이 모든 단서를 기준으로 최종 보물이 숨겨진 장소는 바로 !!

그리스 문화가든 옆에 위치한 이탈리아 문화원의 분수대 밑이었다

20년 동안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기 시작했던 보물열쇠는 이 사건을 기점으로 다시 열풍이 불기 시작하였으며
추측한 단서를 공유하는 인터넷 사이트 / 모임 / 위키백과 등이 등장하며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사람들이 발견해낸 다른 그림에서의 수많은 단서등은 다음과 같다

사자 그림에서 옆의 문양의 패턴이 사우스 캐롤라이나 찰스턴 지역의 지도와 같다

배 근처의 소나무 가지의 굴곡은 찰스턴 동쪽에서 남서쪽으로 가는 지도와 흡사하다

소의 모양을 한 기사동상 그림에서 로어노크 섬의 모양을 찾을 수 있다

대리석 모양에서 국립 사적지와 동일한 문양이 발견되었다

그 외의 숫자를 나타내주는 힌트들...

절벽에서 말을 타고 있는 사람의 그림에서는 배경의 공간에서 플로리다 반도와 일치함을 확인할 수 있다

라파예트 광장의 노그 기념비와 흡사한 그림의 소년

밀위키 시청과 완벽히 같아 보이는 그림

몬트리올의 경계선 / 로렌스강 / 몰트리올시를 표현한 그림
등등의 수많은 단서들이 현재까지 발견되었고
이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http://thesecret.pbworks.com/w/page/ 참고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뜻밖에도 2005년 이 책의 저자인 "바이런"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결국 보물열쇠의 행방은 현재까지도 알 수 없는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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