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석사는 토론 날짜만 잡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토론하겠다는 말이 오늘까지도 나온게 없나보네요.

1. ‘사과’를 하랬더니 ‘고소’만 눈에 보이는지 언론도 ‘고소’보도를 하고, 진중권씨가 제 글에 직접 오셔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함부로 짖는 개에게 몽둥이를 들었더니 짖지 말라는 사람 소리는 안들리고 몽둥이만 보고 무서워서 더 짖는 격.
2. ‘진빠’(인격비하 죄송한데, 저도 닮아가는군요 사람말로는 도저히 이해시키기가 힘들더라구요) 들이 토론을 회피하기 위해서 그런다는데, 제가 간절히 바라는 것이 진중권씨와의 토론입니다. 저를 ‘광신도’ ‘사기꾼’으로 몰았으니 그에 대한 근거를 대고, 근거가 없으면 사과하라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3. 저는 아직까지 토론에 대해 연락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날짜와 장소를 정확히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래 조건들을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반드시 생방송으로, 공개적으로 토론해 주십시오.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도 토론을 볼 수 있는 싸이트주소명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설마 둘이서 밀실에서 토론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겠죠?
- 일시와 장소, 토론 시간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참여자 숫자를 알려주시고, 참여자들에게 동등한 발언시간을 주시기 바랍니다. 주장-반론도 마찬가지로 정확한 시간배분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욕설, 말 끊기 등 반칙에 대해서는 일정회수 이상일 때 퇴장시켜주세요. 저는 20년동안 학생들과 토론수업만 한 사람입니다. 애들 토론에도 시간, 규칙 등이 정확히 지켜집니다. 어른들이, 그것도 당대의 논객이라는 사람들이 모범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최소 4일전에는 토론에 관련된 정보를 다른 분들에게 공개해서 보다 많은 사람이 공유하도록 합시다. 제가 토론을 하는 이유는 보다 많은 사람이 ‘실체적 진실’에 접하게 하려는 목적입니다. 두 사람만이 아는 토론이라면 그냥 전화통화하면 될 듯 합니다. 화요일까지 답변을 주시고, 만약 그 전까지 준비가 되지 않으면 일시를 미루셔도 좋습니다.
- 위의 룰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저는 우리집 개를 동반하고 가겠습니다. 우리집 개도 제법 잘 짖습니다.

인스티즈앱
"대변 뒤덮인 아내 보며 즐겼다…파주 부사관 남편, 쾌락형 살인 가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