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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766 출처
이 글은 5년 전 (2020/2/09) 게시물이에요


저는 28살, 남자친구는 30살입니다.
일단
저 : 간호사, 빅3병원 5년차, 간호학과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학교 졸업, 1억 저축, 부모님 노후준비 되어있음(자가8~9억 아파트 등..)
남자친구 : 대기업 마케팅업무, 중경외시 상경졸업, 8000만원 저축, 부모님 노후준비 되어있음(양가집 자산 비슷한 수준)
친구의 친구였고 지인에서 자연스럽게 발전해
현재 3년차이고, 결혼이야기가 슬슬 나오고 있었습니다.
데이트도중 길에서 우연히 만나 남자친구 어머니랑
어쩌다 밥을 먹는데
일 바쁘다는데 밥은 차릴 수 있니, 계속 그 병원에서 3교대 할 생각은 없지?, 애 낳으면 동네의원에서 일하면 좋을 것 다, 어디서 일하든 의사 하라는거 하는거지 않냐, + 꼬박꼬박 간호원이라고 지칭하시더라고요.
제 중환자실 경력에 학벌이면 지금 병원 그만둬도 밥벌이 하고살고 일단 일을 그만둘 생각도 없습니다.
남자친구랑도 다 얘기된거고 돈 벌어온다는데 싫을 것도 없겠죠 ㅎ
하여튼 남자친구는 옆에서 말리긴 하는데 어머니가 워낙 괄괄하셔서 소리가 묻히더라구요.
대충 대답하다가 짜증나서 그냥 흘려보냈고 남자친구한테는 이 결혼 생각해봐야겠다하고 연락하지말라고 한 상태입니다.
남자친구는 어머니가 못 배우셔서 그렇다고 뭐 울면서 전화하고 찾아오고 하긴 하는데 이렇게 무시받으면서 결혼해야될 필요있나..합니다. 사는내내 저 소리 들을 것 같아서요.
남자친구는 좋은 사람이고 저에게 항상 맞춰주는 사람이지만 어머니는 못 막아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 고민이 되네요.

베플 :

[판] 이 결혼 해야할까요? 남자친구 어머니만나고 고민되네요 | 인스티즈

빅3 중환자실 간호사 무시라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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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ㄱl♡
제발 그 결심 변치 마시길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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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스캇  짐 모리아티
으으아아악 남자분도 불쌍하긴 하신데 어쩔수없는듯 ㅠㅠ 여자분에게는 평생 받을 스트레스일텐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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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우석  ◡̈ ෆ ෆ
결혼전부터 그러면...ㅠㅠ 참..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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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방ME
간호산데 제입장이라도 결혼절대못할긋...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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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즈
남자친구가 처음에 강단있게 나오지 못한 시점에서 이미
... 결과는 물보듯 뻔한듯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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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ㄴㄴ
미쳤다 빅3 5년차 간호사 무싴ㅌㅋㅌㅌㅌㅌㅋㅋㅌㅌㅌㅌㅌ와...말이 안나오네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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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삭  브금찾아서 오에오오
ㅋㅋㅋㅋㅋ자기 아들도 윗사람들 시키는 일 겨우 하는건데 그러면 ㅋㅋㅋㅋ 웃기지도 않네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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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AT  카톡감정분석!
댓글들 다 맞는 말입니다 ㅜ.ㅜ
주변에 시댁이 별론데 남편이 >착하고 나한테 잘해<서 결혼한 집은 대부분 시댁 트러블로 인해 이혼하는 경우가 생겨요...
착하고~가 나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시댁에도 착한아들이고 싶어하거든요... 그래서 말리는 것 같지만 실제로 도움되지 않기도 하구...ㅜ.ㅜ... 그나마 남편이 부모님보다 아내를 중요시하면 시댁과 연을 끊는 경우도 있으나 그 과정이 결코 평탄치 않아서 그 과정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정말 오래 고생하더라구요...
지금 당장 주변 돌아봐도 그런 부부가 많아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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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하세요쿠쿠  지성제대소취소취
우리나라는 결혼이 개인대개인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서...더 늦기 전에 헤어지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글쓴님이 아쉬울 게 없으니 더더욱이여!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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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민현
언제적 간호원ㅠㅠ. 요즘 간호학과 입결모르시나봐요. 근데 대학병원3교대 간호사는 결혼하려면 양가 어른들 도움이 필수일거예요 육아시엔.. 남편도 외조하겠다 생각해야하구요. 저런 시모자리는 힘들겠어요. 백프로 밀어준다해도 육아시 딴 소리할 확률높은데 지금부터 저렇게 나오면 문제될거 명확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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