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 폰테이넌 오드 괴즈
람빅-괴즈 스타일
파스퇴르 이전의 효모라는 개념이 없을 당시의 방식으로 만드는 고전 맥주 스타일.
오직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든것만 람빅이라 불릴수있다.
현대의 맥주는 통제된 환경에서 효모를 넣고 균일하게 발효를 하지만 람빅은 맥즙을 식히는 과정부터 발효까지 양조장 내에서 그냥 알아서 발효되게 방치하는 수준으로 한다. 1년 2년 3년 차 숙성된 람빅을 섞은것이 괴즈 라고 부른다.
칸티용과 더불어 쓰리폰테이넌은 람빅계의 하이엔드 브랜드 이다. 원래 쓰리 폰테이넌은 카페에서 다른 업체의 람빅을 블렌딩하여 팔던것이 너무나 황금비율로 잘 섞으며 유명세를 타다 결국엔 제조까지 할정도로 커진경우. 쓰리 폰테이넌은 분수 세개 라는 뜻인데 카페에서 블렌딩 할 당시 탭이 세개 여서 그렇게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통제된 환경이 아니다 보니 맥주는 맛이 시큼하고 꾸릿꾸릿할 수 밖에 없는데 숙성 년수에 따라 맛이 다르다보니 그것을 섞으니 묘한 매력의 맥주가 되었다.
청사과의 상큼함
레몬의 짜릿한 시큼함
벨지안 캔디슈가의 은은한 카라멜향이 나며
의외로 절제된 꾸릿함, 가죽향, 축축한 낙엽향, 나무톱밥 향, 오크 향 등이 나타난다.
맛은 역시나 새콤한편이며 약간의 단맛이 감돈다.
끝으로는 풀느낌의 허브향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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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신민아 본식 사진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