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환자 가운데 신천지 관련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보건당국이 신천지 대구 교회의 교인들에 대한 추적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두 9천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고 있는데, 300명 정도는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 교회 교인 9천300여 명, 전체 명단을 확보해 추적 조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직접 전화를 걸어서 자가 격리 대상임을 알리고, 열이나 기침 같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보건 당국은 어제(21일)까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4천400여 명에 대한 조사를 했는데, 300명 정도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응답한 교인 가운데는 544명이 의심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이하 요약
대구시 공무원 100여명이 조사중.
이주내로 전수조사 완료 예상.
정부는 대구신천지 방문자를 상대로 질본에 자진신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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